쭘 | 치질 편 [돈 안들이고 스스로 병고치기 시리즈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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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명선 작성일16-04-12 13:11 댓글2건본문
말못할 나만의 고통 - 『치질』
돈 안들이고 스스로 고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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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은 직장(곧은창자) 정맥이 종 모양으로 불어난 울혈(멍울)이 항문 둘레로 튀어 나오는 병입니다. 만성 변비가 있는 사람, 기침이 심하게 해서 아랫배에 자주 힘을 주는 사람, 변기에 오래 앉아서 항문과 아랫배에 지나치게 힘을 주는 버릇이 있는 사람, 오래 앉아서 일하는 사람에게 잘 생기는 병이기도 하지요.
생기는 위치에 따라 암치질과 수치질로 나뉘는데, 수치질은 강낭콩 만한 멍울이 겉에 보이고 근질근질 가려우며더 커져서 터지면 피가나고 통증이 극심합니다. 암치질은 멍울이 항문 속 어러 곳에 생기며, 배변 시 아랫배에 힘을 줄 때 저절로 나오며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뒤는 무지근하고....기분은 엉망이고 통증이 심해 정말 죽을 맛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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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제, 스스로 고치는 방법을 소개해 볼까요?
[누르기]
한쪽 다리로 뜀뛰기를 20~30회 하고, 아픈 이를 완전히 엎드리게 한 다음, 항문 가까운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눌러 가장 아픈 곳을 찾아 주먹으로 열댓번쯤 세게 누릅니다. 이 방법은 직접적인 시술을 하기 전에 환부에 약한 자극을 주어 혈행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극]
소금기를 없앤 다시마를 잘 말아서 심지 모양으로 만들어 항문에 꽃아둡니다. 그리고 가지를 태우듯이 구워서 가루 낸 다음 참기름에 개어 약솜에 묻히고 아픈 곳 주변에 잘 붙여 줍니다.
[찜질]
납작한 돌이나 기왓장을 따끈하게 데워 깨끗한 천에 싸서 항문에 대고 20~30분씩 하루에 한 두번 찜질합니다.
밤알 만한 약솜 뭉치에 바세린을 바르고 부드러운 용뇌가루를 묻혀 항문에 절반쯤 들어가게 넣고 뜨겁게 데운 돌로 밤새 찜질을 하거나 따끈한 곳에 30~40분간 앉아 있습니다. 이 때, 약솜 뭉치는 하룻밤 지나고 뽑아냅니다. 이렇게 사흘 줄곧 찜질하면 좋은 결과 있습니다.
붉나무 벌레집을 구할 수 있다면 약숙과 같은 비율로 거칠게 가루내어 지름 1.5cm정도로 담배처럼 말아 태우면서그 연기를 항문에 쏘이면 항균, 항염, 온열, 울혈 진정에 좋습니다.
[운동]
항문 오므리기 운동을 자주하면 항문 주의에 뭉친 피가 잘 돌아 빨리 낫습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실명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