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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션 프로그램 유감 - 최고의 가창력은 감정을 절제하는 열정에 있는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무명씨 작성일16-12-1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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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가수다 이후 우후죽순이 되어버린 오디션 프로그램들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억이 되어버린 노래들을 다시 불러내어 새로운 리듬으로 옷을 입히고,

    재미있는 형식으로 소개하는 요즘의 음악프로, 오디션 프로들...

    폐부 깊숙한 곳 밑바닥 감정 하나까지 박박 긁어서 끌어올리기 위해 목숨을 건 듯한

    가수의 절절한 미성을 오디오에 담아 들려주고 가수 저마다의 호소력 있는 손짓, 몸짓,

    표정 하나하나를 UHD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아 전달하는 신기(?)에

    우리의 감각은 꼼짝없이 최고조에 이르고 맙니다.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 이르면 흔히, 소름돋는 열창에

    감동했다고들 하던데 전 오히려 거부감이 들더군요.

    감정이입을 호소하는 지나친 몸짓과 울음섞인 미성의 가사가

    감각의 역치점을 저항할 새도 없이 바로 드러나게 해버리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지나침이 없는 감정이입과 호소력을 갖춘 뮤지션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두 사람의 디바가 떠오르더군요... "Lara Fabian"과 "Patricia Kass"

    먼저 '라라 파비앵'

    이 분은 아마도 '샐린 디옹'의 그늘만 아니었다면

    정말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을 것이라 생각되는 실력파 뮤지션 인데

    해외에서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에서는 실력에 비해 알려져 있지 않은 분인 듯하여 ​​​​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자, 그럼 그녀의 열정적이고 호소력 있지만

    결코 억지가 없는...최고의 열창 "Caruso"를 소개합니다.

    어떄요, 공감이 가시나요? ^^;

     

    "Caruso" 이 곡은 전설적 테너 '카루소'를 추모하기 위해,

    자신도 이미 전설이 되어버린 '루치오 달라'가 발표했던 곡인데

    우리가 익히 아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안드레아 보첼리' 등이 소개해서 널리 알려져 있죠.

    개인적으로 저는 위 동영상 실황을 제일로 꼽습니다.

    굳이 이유를 말하자면....열정과 호소력의 역치 임계점 바로 아래까지 간 열창이라서라고 할까요? ㅎㅎ^^

    자, 그럼 이어서 프랑스의 전설이 되어가고 있는 디바 "Patricia Kass"의 "D'Allemagne" 을 소개 합니다.

    '빠뜨리샤 까스'의 이 동영상은 아마

    1990년(거의 27년 전 이군요) 데뷔 초기... 호주 시드니 공연 실황으로 압니다만

    저 때 정말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었죠(프랑스에선 에디뜨 삐아프 이후 최고의 디바 출현으로 이미 붐붐!!)

    그 쇼킹함에 저도 대학시절 용돈 탈탈 털어서 더블 CD를 샀던 기억이...

    어때요? 보는 이를 힘들게 하지 않는 열정과 열창이란 게 바로 이런 것 아닐까요?

    소름은 돋게 하지만 결코 듣는 이를 힘들게 하지 않는 것 -

    이것이 진정한 디바의 열창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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