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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이 번호를 가져갔...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메니큐어 작성일17-07-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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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가전제품이나 핸드폰을 상담, 판매를 하고있는데요

    상담을 여느때와 다름없이 하고있었는데

    어느 손님이 제 앞에 앉으시더니, 상담을 받고 명함을 가져가시고는

    저에게 남자친구가 있냐고 말씀하시는거에요 (진짜 허언 아님.)

    근데 저는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더 이상 안 물어보시고 가시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문자가 온거에요 아까 손님인데 일 언제끈나냐고 몇시에 끈나냐고 같이 밥 한끼하자고 하더군요

    저는 늦게 끈난다고 둘러 됐더니

    그럼 일찍 끈나는 날에 영화를 보자고 하더군요

    요즘 남자들은 밑도 끝도 없이 이렇게 대쉬하나요?

    그 남성분이 못생기거나 그래서는 전혀 아니고... 남자친구 있다고 하고 처음 본 여자한테 이렇게 까지 한다는게

    저는 좀 별로 더군요 그래서 바로 차단했어요 담날 상담하러 또 오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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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리얼리님의 댓글

    리얼리 작성일

    ㄹㅇ 지 자랑이네 ㅋㅋㅋㅋ

    님의 댓글

    작성일

    저..저 내ㄹ 또 갑니다요~
    차단 푸시고 대화 좀...^^;;

    앜ㅋㅋ님의 댓글

    앜ㅋㅋ 작성일

    글쓴이가 미모가 대단하단 사실 하나를 얻고가네요..ㄷㄷ 저도 명함좀 ㅋㅋㅋ

    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작성일

    뭔 근거로 미모가 대단할 것으로 생각하시는지...??
    뇌청남이신가~??

    앜ㅋㅋ님의 댓글

    앜ㅋㅋ 댓글의 댓글 작성일

    못생기지도 않은 남자가 명함까지 가져가서
    집요하게 연락하는걸로 봐서 미인일것 같은데~~

    궁금궁금님의 댓글

    궁금궁금 작성일

    그래서 다음날 찾아왔데요? 뭐야뭐야 궁금 ㅠㅠㅠ

    소설틳님의 댓글

    소설틳 작성일

    알고보니 그 다음날 그 다음날도 와서 사귀게 됬다 이런 뻔한 결말?

    메니큐어님의 댓글

    메니큐어 작성일

    앜ㅋㅋ 다들 궁금해하고 계셨네요 ㅋㅋㅋ다행이도 오지 않았어요~~

    크큭님의 댓글

    크큭 작성일

    그냥 이리저리 찔러보는 사람이었나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