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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가내고 3일 쉬고 출근했는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일 작성일17-11-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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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

    맹장수술 때문에 병가를 어쩔 수 없이 내고 3일정도 쉬고 출근을 하고

    대표님에게 인사를 했는데 쌩까고 가는거에요 

     

    최소한 사람이 수술을 하고 왔다는데

    괜찮냐 수술은 잘 받았냐 이런건 인간적으로 물어봐줘야하는거 아닌가요?

     

    혹시 전에 내가 뭐 잘 못한게 있나 해서 직원들한테 물어봤더니 

    대표가 제가 하루만 병가를 낸 줄 알았다는거에요

     

    아니 수술을 했는데 어떻게 하루만 쉽니까?

    그리고 분명 전화로 수술한다고 3일정도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말씁드렸는데

    듣는 둥 마는 둥 하더니 알겠다고 하셔놓고,

    이제 와서 하루 안나오는 줄 알았다고 

    혼자 삐저서 사람 쌤까고 저러는게 오너인지;

     

    입원하고 수술 받고 제 딴엔 빠르게 퇴원해서 출근했다고 생각하는데

    기분이 저도 나쁘네요

     

    이런 회사에 내가 4년동안 일을 했다니

    4년동안 처음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을 받은건데 참나,,



    추천 0

    댓글목록

    정구리님의 댓글

    정구리 작성일

    그런 회사에 왜 4년동안 있음? 우리회사는 수술하면 일주일은 기본으로 쉬게 해주던데 딴 것도 아니고 수술하고 온사람한테 참;

    코일님의 댓글

    코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진짜 3일내내 아팠는데 아무리 간단한 맹장 수술이라도 몸에 칼이 들어왔는데 진짜 아무리 마취해도 마취끝나고 죽을것 같았는데 저런 취급받으니 너무 기분나쁘네요 ㅠ

    콩이님의 댓글

    콩이 작성일

    뭐 그런 4가지 없는 대표가 다있답니까? 걍 코일님도 신경쓰지 말고 일하세여

    코일님의 댓글

    코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러고 싶은데 계속 지나다니면서 저러니까 눈치가 보일수밖에 없네요 ㅠ

    뿌꾸님의 댓글

    뿌꾸 작성일

    어느 회사나 다 짜증나는 게 있기 마련이죠,, 아무리 좋은 대기업이라도 고충은 있으니,,

    코일님의 댓글

    코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건 맞지만, 저는 최소한의 인간적인 예의를 바라는것입니다.

    포로리때려님의 댓글

    포로리때려 작성일

    저 맹장수술할때 2주 입원했는디..! 괜찮으세요??

    코일님의 댓글

    코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진짜 너무 아파서 무통주사 엄청 맞았는데 괜찮냐는 한 소리도 안해주고 무시를 하는데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그래도 포로리님이 괜찮냐고 물어봐주니 위안이 되네여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