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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알'팀, "세월호 7시간 제보 쏟아지고 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검단도끼 작성일16-11-26 23:20 조회543회 댓글0건

    본문

    두 차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다루고 7시간 미스터리도 추적 보도 계획… 국정원이 세월호 관리, 추가 정황 나올까


    SBS의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이 베일에 싸인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을 밝혀낼 수 있을까.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박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씨와 관련한 국정농단 의혹과 논란 등을 다룬다.

    제작진은 지난 1일과 2일, 4일 세 차례의 트위트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 “정부의 창조경제·문화융성 사업의 실체에 대해 잘 알고 있거나 피해를 입으셨던 분의 제보를 기다린다”,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해 알고 계시거나 이와 관련된 사람을 알고 계신 분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 메시지들은 총 2만 번 이상 리트위트(RT)되며 SNS 유저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참사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 대통령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밝혀낼지 주목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7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아직 방송 전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도 “(세월호 7시간) 관련 제보는 계속 들어오고 있으며 (사실인지)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세타(Θ)의 경고, 경고! 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 편을 통해 세월호 관리와 운영에 국가정보원이 연관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당시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률은 7.8%(닐슨코리아)를 기록,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6.3%)과 KBS 2TV ‘배틀N트립’(4.5%) 등 타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을 누르고 시청률 1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아울러 지난달 22일 방영된 “살수차 9호의 미스터리” 편에서는 고(故) 백남기 농민이 중태에 빠졌던 지난해 민중총궐기 때와 동일한 조건으로 살수차(물대포)를 가동해 물대포 직사살수의 위험성을 검증했다.

    http://v.media.daum.net/v/2016110714255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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