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몸에 좋은 점

1. 항암효과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유방암, 간암, 직장암의 가능성을 줄여준다고 한다. 카페인의 항암효과는 꼭 커피를 마셔야 되는 것은 아니고, 카페인을 섞은 로션이나 녹차도 피부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2. 당뇨병 예방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11년 동안 28,000명을 상대로 한 연구에서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은 안 마시는 사람보다 2종 당뇨병(인슐린과 관계없이 생기는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고 한다. 특히 하루에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거나,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당뇨병이 걸릴 확률이 반 밖에 안 된다고 한다.

3. 심장에 좋다.

15년간 갱년기 여성 42,000명을 상대로 한 연구에서 커피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20년 간 129,000명의 남녀를 상대로 한 연구결과는 하루에 여러 잔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안 마시는 사람보다 심장병에 걸릴 가능성이 34% 적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커피에 포함된 항산화제가 심장병의 원인이 혈관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4. 파킨슨병의 예방과 증상완화

지난 2012년 사이언스데일리를 통해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커피를 꾸준히 섭취하면 파킨슨병 환자의 활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논문의 저자, 로널드 포스투마 의학박사는 “그 동안의 연구는 카페인이 파킨슨병의 발병률을 낮춰준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반면 이번 연구는 카페인이 이미 파킨슨 병에 걸린 환자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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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분이 좋아진다.

​커피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뇌의 호르몬인 도파민이 나오는 것을 촉진하여 우울증을 막아주고 잘 웃게 된다고 한다. 다만 너무 많이 마시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잠이 안 오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6. 두통감소

사람에 따라서는 커피가 두통을 일으킬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커피가 두통을 잠시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시카고에 있는 다이아몬드 두통 치료센터에서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200mg의 카페인이 400mg의 ibuprofen(블루펜이라고 알려진 약의 주성분으로 진통제)의 효과를 가지며 시간적으로 더 빨리 효과가 난다고 한다.

7. 충치예방

과학자들은 볶은 커피 알을 이용한 커피에 항생제 성분과 충치를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치아의 에나멜에 붙는 것을 막는 물질이 들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너무 과하게 커피를 마시면 오히려 커피의 성분이 치아에 붙어 치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한다.

8. 집중력강화

카페인은 인체 대사활동을 활발히 하여 집중력을 강하게 한다. 그리고 연구 결과 역시 단기적인 기억력 강화와 앨자이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카페인에 의해 악화될 수 있는 병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과 심장박동수가 높은 사람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