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철,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공기 정화 식물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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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성님 작성일16-02-09 00:16 댓글0건본문
겨울철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공기 정화 식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겨울철에는 실내 활동이 많고 장시간 난방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된다. 이 실내 이산화탄소는 메스꺼움과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식물을 키우는 것이다. 식물은 산소를 공급하고 음이온을 발생시켜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든다.
이처럼 식물은 추운 날씨로 인해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 실내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존재이다. 실제로 인체에 해로운 오염 물질이 있는 밀폐된 공간에 공기 정화 식물을 두면 포름알데히드, 벤젠, 일산화탄소와 같은 실내 공기오염 물질들이 제거된다. 지금부터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 다섯 가지를 알아보자.
먼저 아레카야자는 야자 중에서도 가장 품질이 뛰어나고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다. 특히 약 1.8m 아레카야자의 경우 24시간에 1리터의 수분을 증산작용으로 뿜어내 천연 가습기 역할도 한다.
다음으로 대나무야자는 대나무 모양의 줄기들이 모여 하나의 형태를 이루며, 최대 1.8m까지 큰다. 실내 습도를 높이고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을 제거하는 능력이 우수해서 새집 증후군 예방에 아주 좋다.
인도고무나무는 공기 중에 있는 유독 가스를 잘 흡수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기르면 아주 잘 자란다. 넓은 잎의 크기만큼 공기 정화 능력도 탁월하다.
관음죽은 일본 관음산에서 자라는 부채 모양 잎을 가진 식물을 말한다. 이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효과가 있어 새집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할 뿐 아니라 병충해에 강해 키우기도 쉽다. 특히 암모니아를 잘 흡수해 화장실에 두면 효과적이다.
드라세나 자넷 크레이그는 레몬라임 또는 황금죽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실내의 휘발성 유해 물질 중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잘 제거하는 식물로 유명하다. 추위와 직사광선만 주의하면 집에서도 키우기 좋은 식물이다.
이 밖에도 호접란, 산세비에리아, 산호수, 스킨답서스, 꽃베고니아, 스파티필럼, 안수리움, 맥문동, 테이블야자 등이 공기를 정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이러한 공기 정화 식물을 기를 때 주의할 점으로는, 식물에 먼지가 쌓이면 식물의 잎에 있는 미세 구멍인 기공이 막혀서 성장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 능력도 떨어지므로 헝겊을 이용해 수시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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