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커머스 성공 확률 높이기

1. 조건이 좋아도 집에서 먼 곳은 왠만하면 사지 않는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의 것 위주로 산다.
멀면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유효기간 가까워오면 마음의 압박만 되더라구요. 아는 사람한테 쿠폰 쓰자고 멀리
같이 가자 하기도 좀 미안하고...^^

2. 포털사이트에서 먼저 업체나 물건을 검색해서 평을 본다. 샀더라도 자정이 되기 전에 다시 들어와서
talk란을 본다. 사용해 봤는데 별로라는등 써 본 사람, 가 본 사람의 후기가 올라와서 구매에 도움이 되므로..
하루 내에 취소해야 하기 때문에 다시 check.

3. 너무 규모가 작은 영업장은 주의한다. 손님들을 다 소화 못 해 폐업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4. 조건을 잘 본다. 주차공간 없는 곳, 주말에 사용 못 하는 곳, 미리 예약해야 하는 곳(장점도 있고
동시에 좀 번거로울 수도 있음), 점심 시간에는 안 되거나 저녁 시간에 안 되는 곳, 한 table에 몇 장
이상 사용 안 되는 곳, 미리 티켓 사용을 말하라고 강조하는 곳.. 등 잘 따져보세요.

★사면 좋은 것

1. 공연이나 아이 체험 - 거의 다 좋았던 것 같아요. 싼 가격이 가서 만족했구요 ㅎㅎ 대우를 다르게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소셜이라고 눈치 볼 필요가 없다.

2. 생필품인데 확실히 싼 것 (치약 세제 등 - 세제는 흐르게 보내는 경우도 있다 하던데 꼭 에어캡 포장 하라고
당부;)

3. 온라인 사이트 반 값 할인권 -사이트 가격 먼저 체크

4. 까페 자유 이용권, 패스트푸드나 유명한 체인점 레스토랑(차이나 팩토* 등), 편의점 할인권(짱!)

5. 포토북 할인권 - 사진 현상하는 것보다 포토북 만드는 게 훨씬 간편한 듯..

6. 삼계탕, 냉면, 스파게티 or 피자 이태리 레스토랑 - 맛이 거기서 거기이므로; 균일한 편...

★ 소셜커머스로 이젠 사지 않는 것

1. 펜션 숙박권 - 예약이 힘든 경우도 있고 서비스가 굉장히 중요한 업종이라 불친절하면 완전 꽝.
사 놓고 안 간 곳도 있어요. 네이버에 치니 가지 말라고 바로 나와있더라구요. 제가 산 후의 후기 ㅠㅠ

2. 부페 - 너무 싼 부페는 고객 항의 환불률이 높더라구요. 음식 리필도 안 해 주는 경우도 많고.. 먹을 게 오히려 없다는.. 악명 높은 곳- 라마* 호텔 부페, 무슨 선상 부페 등..

3. 먹거리 배송 - 닭갈비, 훈제 오리 시켜봤는데 양이 넘 적구요... 한우 고로케라고 샀는데 한우는 거-의 없고 다 감자라서 으깨지더라구요.. 그 외 기타 먹거리들도 그닥 만족하진 못했어요. 떡은 그럭저럭이었구요.

4. 신발 - 역시 고객 항의 환불률이 높더라구요. 정품이 아닌 경우도 있었고.

5. 전자제품 - 디카도 그렇고 불량이라는 경우도 꽤 있더라구요.

6. 꽃 - 시든 꽃 받은 사람이 많음, 선물하기 애매하거나 민망

7. 마시지나 피부 관리(이것은 후기 잘 보고 골라서 가면 좋고 아니면 실망하는 경우도 많음)

8. 헤어샵 - 머리는 이제 절대로 소셜로 안 함ㅠㅠ 하나 하고 영 아니었는데 또 샀는데 후기 보니

머리 개털 됐다 하고.. 그냥 단골 가는 데 가는 게 나은 듯..

9. 분식- 떡볶이, 순대 등은 그냥 근처 단골집서 사 먹는 게 나은 거 같아요...

10. 고기 - 복불복. 잘 사면 맛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양 적고 기름기 많거나... 두려워서 아직 사 본 적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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