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 6,768  
어제 : 8,544  
전체 : 22,005,524   

  •  

    재능마켓&장터 쭘&툰 뿜&핫 수다방 고마워요 돈내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 1.
      0
    2. 2.
      0
    3. 3.
      0
    4. 4.
      0
    5. 5.
      0
    6. 6.
      0
    7. 7.
      0
    8. 8.
      0
    9. 9.
      0
    10. 10.
      0

    유승민계 "새누리당 삭발식 모두 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깡통 작성일16-04-08 11:2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본문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유승민계 의원들은 8일 새누리당의 '읍소' 전략에 대해 '쇼'라고 일축했다.

    유승민 류성걸 권은희 의원 등 대구 무소속 3인방은 이날 오전 대구 북구 산격3동 주민센터에서 합동으로 사전투표를 행한 뒤 기자들 앞에 섰다.

    류성걸 의원(동갑)은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 후보들이 석고대죄의 형식을 빌어서 의사를 표시했다"며 "결국 공천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게 아니냐"고 새누리당의 석고대죄를 공천파동에 대한 인정으로 해석했다.​​​​​​​​​​

    류 의원은 "공천이 잘못됐으면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또는 공천과 관련돼 제기된 그런 사항들에 대해 기존 것은 인정하고 지지해달라는 게 아니라 잘못됐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시민들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해야 한다"고 새누리당 후보들을 비판했다.

    권은희 의원(북갑)은 "어제 새누리당이 무릎 꿇고 하는 것, 그거 선거 때마다 하는 쇼 아니냐"며 "그것도 한두 번 해야지 매번 하면 식상하다"고 새누리당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권 의원은 "우리가 새누리당을 사랑하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나온거지 새누리당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렇게 할 필요도 없다"며 "잘못됐다면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의원(동을)은 "저는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유 의원은 "아직도 탈당했다는 느낌이 안 든다"며 "저는 새누리당이라는 걸 보면 제 집 같고 자연스럽기 때문에 제 스스로 탈당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친박계 좌장 최경환 의원이 "제가 있는 한 이번에 탈당한 무소속 후보들은 절대 복당하지 못한다"고 공언한 데 대해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 일체 대꾸하지 않겠다. 그분들의 말이나 행동에 진심이 담겼는지는 시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무대응 입장을 밝혔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0-28 17:30:20 자유의날개에서 이동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