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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브리핑] 중소기업 임금, 대기업 60% 수준… 격차 커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카사 작성일16-05-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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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년간 중소기업 부문에서 일자리 227만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일자리 창출에 90% 가량을 담당한 셈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임금수준은 대기업의 60% 수준으로 임금격차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간한 '2016 중소기업 위상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중소기업 종사자수는 1402만7636명으로, 전체 고용의 87.9%를 차지했다. 이는 5년 전인 2009년(1175만1022명)에 비해 277만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또 2014년 중소기업수는 354만2350개로 5년 전인 2009년(306만6484개) 대비 15.5% 증가했다. 전체 사업체의 99.9%를 담당했다.

    전(全)산업 사업체수는 2009년 306만9000개에서 2014년 354만5000개로 47만6000개가 증가했다. 이 중 중소기업 사업체수는 47만5866개(15.5%) 늘어난 반면, 대기업 사업체수는 207개(7.1%)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산업 종사자수는 2009년 1339만8000명에서 2014년 1596만3000명으로 256만4000명이 증가(19.1%)했다. 이 중 중소기업 고용 증가인원은 227만7000명(19.4%)으로 5년간 고용 증가분의 88.8%를 기여한 반면, 대기업 고용인원은 17.5% 증가한 28만8000명으로 고용 증가에 11.2%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중소기업 293만8000원, 대기업 484만9000원으로 대기업·중소기업간 임금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임금 수준은 2009년 대기업의 61.4%에서 2015년 60.6% 수준으로 줄며 임금격차는 오히려 늘어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 고용 비중이 늘고 있는데 대기업과의 격차가 여전히 지속된다는 것은 그만큼 양극화가 심해짐을 의미한다"며 "양극화 해소와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자원의 합리적 배분을 통해 성장과 분배가 조화를 이루는 바른 시장경제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세계일보 , 더 비지니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0-28 17:33:13 자유의날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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