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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창 변호사, ‘성매매 사건’ 변호 맡아 법정에 참석(국민일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blue 작성일16-08-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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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년전 제주 지검장 신분으로 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해 지탄을 받았던 김수창 변호사가 성매매 사건의 변호를 맡아 법정에 섰다.
     
     김 변호사는 11일 오전 제주지방법원(형사4단독 성언주 판사)에서  열린 ‘중국인 카지노 고객 상대 성매매 사건’의 공동 변호인 중 한 명의 자격으로 법정에 참석했다. 
      
     김 변호사가 맡은 이번 사건은 중국 방송사의 보도로 촉발돼 경찰이 지난해부터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모(38)씨와 안모(33)씨를 구속했다. 

     송씨는 카지노 모객 전문 여행사 업체 대표로 2013년 7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중국 웹사이트에 성매매 유인 광고를 내고, 안씨와 수차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지검은 지난 7월11일 송씨와 안씨를 기소했다. 

     송씨의 경우 김 변호사와 국내 대형 로펌, 제주출신 변호사가 함께 변호를 맡았다.

     김 변호사는 이날 변론에서 “성인에게도 숨기고 싶은 과거가 있고, 죄인에게는 미래가 있다”는 격언을 인용하며 “부끄럽지만 저도 2년 전 현재 피고인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문제가)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알고 제대로 깨닫고 비난받을 일 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자신의 심경을 대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김 변호사는 이와함께 "피고인은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며 깊이 후회하고 있다"며 "기회를 준다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것"이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김 변호사는 변론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응하지 않고 법원을 나섰다.

     2014년 8월 거리에서의 음란행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김 변호사는 지검장을 사퇴한 뒤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법률사무소를 열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출처:​​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850422&code=61122027&sid1=all&cp=nv2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0-28 17:49:17 자유의날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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