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 5,428  
어제 : 7,764  
전체 : 22,038,216   

  •  

    재능마켓&장터 쭘&툰 뿜&핫 수다방 고마워요 돈내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 1.
      0
    2. 2.
      0
    3. 3.
      0
    4. 4.
      0
    5. 5.
      0
    6. 6.
      0
    7. 7.
      0
    8. 8.
      0
    9. 9.
      0
    10. 10.
      0

    현아가 말하는 홍승성 전 회장·장현승·연애(티브이데일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blue 작성일16-08-16 10:4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본문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현아(25)가 '뜨거운 감자'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들을 털어놓으며 데뷔 10년 차 가수의 내공을 드러냈다.

    최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어썸'(A'wesome)으로 컴백한 현아는 타이틀곡 '어때?'로 각종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한 지난 11일 케이블TV Mnet '엠카운트다운', 지난 14일 SBS '인기가요' 등에서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활약 중이다.

    현아의 이번 앨범은 오랜 준비 기간 끝 완성됐다. 현아는 "타이틀곡이 나오기 전까지 11곡 정도를 만들었다가 엎었다가 만들었다가 했다"라며 들인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현아 인터뷰 뒷담화현아 인터뷰 뒷담화

    곡도 곡이었지만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의 내부갈등도 발목을 잡았다. 특히 현아의 컴백이 임박했을 시점, 큐브의 설립자인 홍승성 전 회장이 사퇴를 공식 발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현아의 컴백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었다.

    홍승성 전 회장은 현아와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해 온 인물이며, 현아의 전 소속 그룹 포미닛의 탄생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인물이다.

    홍 전 회장의 사퇴에 대해 현아는 "일단은 이 부분은 조금 민감하다. 궁금해들 하시고,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하실 거다"라고 운을 뗀 후 "내가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늘 회장님과 소통을 했다. 연습생 때부터, 데뷔 10년차이니까 10년 동안 내 꿈의 동반자다. 그래서인지 더 감회가 남달랐던 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더 휘청거리지 말자'라고 마음을 굳건히 먹었다. 그 와중에 앨범을 열심히 준비할 수 있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고, 그래서 이번 활동을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라며 "뭔가 정리되는 여러 가지 부분들에 있어서는 계속 지켜봐주면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일단 실망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을 하는 거다. 꾸준히 하는 게 답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아는 홍승성 전 회장, 전 비스트 멤버 장현승과 기획해 활동한 트러블메이커의 존속 여부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현아는 "내가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은 확실히 없는 게 아티스트들이 아이템이나 곡이 좋은 게 나오면 의견을 낼 수는 있다. 그런데 트러블메이커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곡을 만들고 회장님께 들려주는 식이었다. 그 후 곡이 아티스트에게로 왔고, 콘셉트를 반영해 작업을 해서 준비를 했었다"라며 제작 과정에 대해 우선 말했다.

    더불어 "케이스가 특별했다 보니 트러블메이커를 다시 하게 될지, 못 할지 확답은 못할 것 같다. 그렇지만 나는 무대 욕심이 많아서 트러블메이커도 기회가 되면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싶다"고 했다.

    팀 탈퇴 후 최근 케이블TV Mnet '힛더스테이지'를 통해 복귀한 장현승에 대해서는 "사실 여유가 없어서 모르고 있었는데 이틀 전인가 매니저를 통해서 전해 들었다"라며 "내가 무슨 도움이 될 수 있겠냐. 본인이 열심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동료로서 열심히 하라고 응원을 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20160816092503777dwoi.jpg

    회사 이야기와 함께 현아는 연애에 이야기에도 거침이 없었다. 데뷔 후 별다른 스캔들 없이 활동을 이어온 현아는 우선 사생활 관리에 대해 "'현아는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사생활이 깨끗해'라기 보다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이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야 하는 것 같다. 또 공개연애를 한다고 사생활이 나쁜 건 아니지 않느냐"는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또 "'나는 아니다'가 아니라 나는 포미닛으로 데뷔한 후 7년 동안 계속 다른 누군가보다 많은 기회를 얻었다. 그건 부정할 수 없다. 그래서 주어진 그 기회에 부응하기 위해 계속 달릴 수밖에 없었다. 달리고 달려서 채찍질을 하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지금 관심 받을 수 있는 현아가 있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연애 생각이 없지는 않았다. 그는 "연애에 대한 환상이 없다"라는 고충을 먼저 털어놓은 그는 "너무 없어서 노래 가사를 쓰는데 독이 되더라. 그걸 전혀 못 느끼다가 스물다섯이 되고, 사랑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써내려가야 하는 입장에서 사랑이 없고, 현실적이라 막히더라. 그래서 사람들의 경험을 묻고 접하는 편이다"는 상황을 전했다.

    이어 "(환상이 없다는 게) 고작 스물다섯이라서 대단한 아픔이 있다고 하기에는 그렇다. 엄마가 이 기사를 보면 웃을 것 같다. 아픔보다는 사회 생활을 일찍 하다 보니 내게 다가오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인 것 같기도 하다. 사무실에서 심심하면 언니, 오빠들이랑 '연애 언제 하지?'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늘 이런 답이 돌아온다. '봐봐. 네 사진을 봐봐. 다가오겠냐?'"라며 웃어 보인 후 "그런데도 나는 억지로 인연을 만들어가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것을 바라는 편이라 다가와주기를 바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는 "솔직히 아직은 배가 부른 것 같다. 모든 일들을 내려놓고 사랑에 미칠 정도로 사랑에 목마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게 가장 현실적인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정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출처:티브이데일리 바로가기 www.tvdaily.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tvdaily.co.kr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0-28 17:49:17 자유의날개에서 이동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