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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치료에 탁월한 두충나무(주로 껍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깡통 작성일16-07-2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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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충(두충나무의 껍질)은 주로 청명에서 하지사이에 15-20년 이상 된 나무를 선택하여 수피를 박피하여 햇볕에 말려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껍질이 두꺼울수록 좋다. 두충은 달고 약간 매운 맛을 가졌으며 따뜻하고 무독하다. 주로 간장과 신장에 효능을 발휘한다.

     

    동의보감에 <신(腎)을 과로하여 허리와 등뼈가 조여들고 아프며 다리가 시큼거리는 것을 낫게 한다.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며 음낭 밑이 축축하고 가려운 것, 오줌이 찔끔거리는 것을 낫게 한다.>고 하였다.

     

    두충의 효능은 보간신(간장과 신장을 보함) 장근골(근육과 골격을 강화시킴) 안태(임신중 태아를 보호함)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요통과 무릎이 시리고 연약해지는 증상 등에 근육의 탄력을 강화시키면서 골질형성을 촉진시킨다.

     

     

     

    ⊙ 고혈압에 대한 두충 실험

    두충 원산지의 하나인 남경(南京)에 있는 의과대학의 강소신의학원 (江蘇新醫學院) 부속병원에서는 고혈압 환자 119명에게 두충의10% 알콜추출액을 하루 3회, 1회에 30방울씩 1개월에서 1년간 복용시켜 그 경과를 추적했다.

     

    그 결과 현저한 효과가 있었던 환자가 51명(42.8%)에 달했고 효과가 발견된 환자가 15명, 효과가 없었던 환자가 53명(44.6%)이었다. 합계 유효율 55.4%, 평균 치료 기간은 9개월이었다. 또 다른 임상보고는 초기 고혈압 환자 124명에게 두충의 5% 알콜추출액을 하루 3회, 1회에 1ml씩 복용시켰더니 44명이 45일만에 정상 혈압으로 돌아왔다.

     

    이 병원에서는 고혈압의 예비 증상인 두통, 현기증, 이명, 불면증 등의 자각 증상 개선에 대해서도 실험했는데 이에 따르면 두충의 투여에 의해 전체 환자의 82.5%가 (현기증, 이명이 없어졌다.)(푹 잠들 수 있게 되었다)고 그 개선 효과를 보고하고 있다.

     

     

    ⊙ 스트레스 해소

    인간은 모든 병에 대해서 조금씩은 저항 능력을 갖고 있다.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데 급격한 쇼크에 땀을 내는 것은 그 대응 가운데 하나로 내부에서는 부신피질 호르몬이 대량으로 분비되어 그것이 위액 분비를 많게 하기 때문인데 그 때문에 위벽이 짓무르게 된다.

     

    위는 언제나 염분과 펩신의 분비를 균형 있게 조정하는데 스트레스에 의해 부신피질 호르몬이 분비되면 이 균형이 깨진다. 그런데 두충에는 스트레스에 길항(桔抗)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피노레지놀 다이글루코사이드가 혈관을 급속히 확장·진정시키는 한편,

     

    진통·진정 효과를 지닌 유효 성분(알칼로이드 둥)이 작용하므로 기분이 침착해진다. 그리고 굿타펠카라는 고무 상태의 물질이 위벽을 보호하고 비타민C, 타닌이 위액의 과다한 분비를 억제한다. 이러한 종합적인 억제력은 다른 약초에서는 볼 수 없는 효능이다.

     

     

    ⊙ 이뇨작용

    중국은 한방의 임상 실험을 통해 두충이 이뇨제로서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두충차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유쾌한 하루를 보내는 것은 이 이뇨작용 때문이다. 또한 배출된 소변은 처음에는 암갈색이다.

     

    그렇지만 2∼3회부터는 매우 깨끗한 소변이 되며 혈관 구석구석의 어혈이 없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이뇨작용과 어혈 제거는 신체의 다른 질병을 부수적으로 치료해 주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이러한 작용을 이용해 고혈압, 동맥경화 환자에게 두충을 집중 투여했다.

     

    그런데 그 결과 혈압이 내려갔을 뿐만 아니라 고혈압에 수반되는 현기증과 두통, 불면증 등도 개선 됐다는 논문이 중국약리원에 보고되어 있다. 또한 두충이 지닌 어혈(瘀血:몸에 피가 제대로 돌지 못해 한곳에 맺혀 있는 증세 또는 그 피) 제거 효능은 요통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이는 요통의 원인에 척수동맥의 어혈에 의한 게 가장 많기 때문이다.

     

     

    ⊙ 두충의 암 치료 효과

    암치료제로서 이름 높은 인터페론은 신장, 뇌, 만성 임파성 백혈병 등에 10∼40%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와 있다. 그러나 한방을 이용한 암 치료는 아직까지 획기적인 연구 결과는 나와 있지 않다. 건강식품과 한방약 광고에 <기적적인 암 치료제>라는 선전 문구도 있다.

     

    그러나 정확한 임상 실험을 거친 자료는 없다. 그러나 두충과 같은 한방 약재를 이용하여 암 치료에 기여하는 길은 있다. 하나는 암을 비롯한 성인병에 걸리지 않는 건강 체질을 위해 상용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병후의 관리를 위해서도 음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없는 한방약과 건강차는 금방 효력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2개월, 3개월 때로는 1년, 2년 동안 복용을 습관화했을 때 서서히 세포 내의 유전인자의 성질을 변화시키는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 기력, 집중력의 지속

    두충은 예로부터 기(氣)의 약이라 했다, 이것은 두충에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성분이 있고 알칼로이드의 일종이 심장에 가벼운 흥분을 주며 이 밖에 관상동맥·신(腎)동맥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서로 종합되어 신장·심장의 기능을 강하게 함으로써 기력이 충실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이런 상승작용이 사람의 집중력을 증가시킨다는 임상 실험자료는 없지만, 두충에는 척수정맥의 울혈을 없애는 작용이 있고 그것이 오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주는 것은 사실이다. 이 정맥의 울혈을 제거하는 작용에 관해서는 현대 의학에서도 그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 요통과 디스크의 치료

    한방에서는 요통의 원인을 풍, 한, 습, 담, 신허, 식적, 섬좌, 어혈, 습열 등 9종으로 분류해 왔다. 여기서 풍, 한, 습이 원인이 된다는 것은 이들이 방광에 침입하여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치 못하므로 통증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어혈은 교통사고나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등의 급격한 외부 충격으로 허리 부분에 울혈이 되어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킨 것을 말하며, 담이나 식적은 음식물 장애로 인하여 소화 기능이 쇠약해지고 또 오랜 지병으로 전신 기능이 쇠약해서 일어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이렇게 보면 요통의 원인은 참으로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이 모든 원인을 가릴 것 없이 요통과 디스크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약은 바로 두충나무의 껍질이다. 두충나무는 본래 단풍이 들지 않고 잎이 떨어진다.

     

    나무껍질이나 잎을 찢어보면 여기에는 수많은 실이 연결되어 있어서 쉽게 끊어지거나 잘라지지 않는다. 이것은 약으로 쓸 때에는 물론 볶아서 껍질을 제거하고 사용하지만 이러한 상호 견인작용은 결국 인체 내에서 골격과 근육의 이음새를 강하게 해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 비만 방지

    두충이 갖고 있는 대사촉진 성분과 이뇨 효과 성분, 타닌, 비타민C, 칼슘 등의 상승작용에 의해 인체 기능의 균형을 유지하기 때문에 비만이 방지된다. 중국인들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도 비만인 사람이 적은 이유는 바로 식후에 두충차를 복용하는 습관에 있다.

     

     

    ⊙ 숙취 방지

    두충의 숙취 방지 원리는 이뇨 작용과 알칼로이드에 의한 신경의 진정 작용에 의한 것이다. 여기에 비타민 C가 더해져 몸의 상태를 가뿐하게 만든다.

     

     

    ⊙ 정력 증강

    발정한 암컷 쥐에 대한 수컷 쥐의 성 행동을 조사하기 위하여 정상 군(群), 스트레스 군, 게니포시드릍 주어 스트레스를 준 군(이하 게니포시드 군이라 한다)의 세 무리로 나누어 각각의 릭킹(암컷의 생식기를 핥는 동작). 마운팅(수컷이 암컷의 등에 오르는 동작), 인트로밋션(질 삽입) 등의 성 행동을 한 쥐의 수, 평균 횟수, 최초로 한 시간을 측정했다.

     

    그 결과 릭킹, 마운팅에서 보면 스트레스 군은 정상 군에 비해 확실히 그 행동이 저하하고 있다 한편 게니포시드 군은 정상 군과 거의 변함이 없으며 인트로밋션에서 보면 스트례스 군은 가장 성적이 좋은 6일째, 10일째에서 봐도 정상군의 약 30%밖에 도달하지 않는다.

     

    게니포시드 군은 4일째 이후 정상군의 약 50%로 확실히 성 행동 저하를 예방하고 있으며 횟수에서도 확실히 예방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그 행동을 일으키기까지의 시간에서도 게니포시드 군은 스트레스 군보다 빠른 경항을 보이고 있다. 이런 동물실험에서 보면 두충은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는 정력감퇴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치매의 예방

    치매의 원인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동맥경화가 주된 원인이 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사람은 혈관과 함께 늙는다) 는 말이 있듯이 동맥경화는 노화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동맥경화를 진행시키는 위험인자로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다. 그런데 이 위험인자를 조금이라도 없애는 것이 동맥경화의 예방에 도움이 되고 뇌동맥경화가 일으키는 치매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고혈압증에 현저한 효과가 있고 또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작용이 있는 두충이 치매에 효과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 간장병 치료

    두충은 간장병에 훌륭한 효과를 발휘한다. 일본의 연구진이 동물실험을 통해서도 이러한 사실을 실증한 바 있다. 실험은 GOT, GPT치를 정상치 이상으로 높여 놓은 쥐를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쪽에는 두충의 분말을 음료수에 타서 먹이고 또 다른 한쪽에는 두충을 투여하지 않았다.

     

    26주 후에 두 집단의 혈청 가운데 GOT, GPT치를 측정해 보니, 두충을 투여한 집단의 측정치는 현저하게 낮아졌다, 이 실험에서 말하는 GOT와 GPT는 간장에 있는 효소의 명칭이다. 이 효소들은 간장에 장애를 일으킬 때 혈액으로 흘러나온다.

     

    그러므로 혈 중의 GOT, GPT치를 측정해 보면 간장의 이상 유무를 알 수 있게 된다. 이 실험을 통해서 두충이 간장 기능의 향상에 뚜렷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간(肝)과 신(腎)을 보호하고 근골을 튼튼하게한다 

    분포 : 재배

    채취 : 나무 껍질 (잎)

    효능 : 보양 자양강장. 지혈 작용. 비뇨기계의 각종 만성질환. 성기능강화

    사용 방법 : 나무 껍질을 잘말려서 20~50그람 물 1.8리터를 붓고 2분의 1량으로 약한 불로 달여 먹는다.

     

    장미목 두충과 낙엽교목. 높이 20m 정도.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이고 끝이 갑자기 좁아져서 뾰족해지며 길이 5∼16㎝, 나비 2∼7㎝로서 양면에 털이 거의 없으나 맥 위에는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1㎝ 정도로 잔털이 있다.

     

    두충의 효능과 복용법 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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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처럼 늘 마시면 혈압 내리고 피로 말끔 해소

    바쁜 일과와 반복되는 일상생활 속에서 현대인들은 쉽게 피로를 느낀다.
    나이를 먹게 되면 사람들은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노화 현상의 하나로서 피로를 쉽게 느끼고 혈압이
    높아진다거나 당뇨가 발생하는 등 성인병이 흔히 나타난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두충(杜仲)'이라는 한약을 소개하고자 한다.

     

     

    간장과 신장 기능 좋게 해 인체 건강에 유익
    두충은 두충과에 속한 두충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말린 것인데, 예전에는 '당두중'이나 '원두중' 등으로 시중에서

     널리 유통되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 두충나무의 껍질을 말하는 것이므로 같은 것이다.

    두충이 처음으로 기록된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이라는 책에는 "맛은 약간 매운 듯하면서 평이하여 허리가 쑤시고

     아픈 증상을 주로 치료하고, 몸의 정기(精氣)를 북돋워주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신경이 쇠약한 증상을 치료한다.

     

     허약하여서 발생하는 음낭의 습진과 소변이 쉽게 안 나오고 찔끔찔끔 나오는 것을 치료하는데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오래 살 수 있다."라고 되어 있다.

    한방에서는 대개 우리 몸의 근육은 오장 중에서 간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간기능이 쇠약하면 근육이 약해지고

    쑤신다고 본다. 또한 뼈는 신장과 관계가 깊어서 허리가 아프거나 무릎 등이 약할 때는 신기능이 쇠약한 원인이 많다.

    즉,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쇠퇴하면 '간신부족(肝腎不足)'으로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시큰거리게 되는 증상이 주로 생긴다.

     이때 두충을 복용하면 간장의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근육이 튼튼해지고, 신장의 기능이 왕성해지면 뼈가 강해지므로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는데 좋다.

    또한, 간신(肝腎)이 부족하면 임산부의 경우에는 태가 튼튼하지 않으므로 태동이 심하게 되며, 임신 중에 하혈을 하거나

     자주 유산을 하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두충을 복용하면 간신의 기능을 보충함으로써 태아를 튼튼하게 할 수 있다.

     

    10~15g 차로 끓여 늘 복용하면 무병장수에 도움돼
    최근의 약리학 연구에 의하면 두충은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신경 쇠약 등 심장과 뇌중추신경의 질병에 치료효과가

    현저하다는 것이 연구되어 있다. 특히 현저하고 지속적으로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서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고혈압증이

    나 빈혈로 인한 고혈압증, 신장성 고혈압증에는 치료효과가 좋다.

    그러나 혈압이 높다고 하여 두충만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며 양약과 함께 복용한다면 부작용을 줄이고 효능을 높일 수 있다.
    두충에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증명되어 있으므로 고지혈증 환자들이 복용하여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충은 독성이 없으므로 늘 복용하면 좋으며 부작용은 거의 없다. 두충을 가정에서 차로서 복용할 때에는 한 번에 약 10~15g 정도가 적당하며, 생것을 끓이는 것보다는 막걸리나 소금물로 볶아서 말린 다음에 끓이면 유효물질이 더 많이 추출되므로 효과가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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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충의 효능

     

    분포--중남부 지방
    생지--주로 산지에 재배
    키--10~20cm
    분류--낙엽활엽교목
    번식--분주, 종자 번식
    약효--나무껍질(15년 이상 된 나무)
    채취기간--5월
    취급요령--햇볕에 건조
    성미--따뜻하며, 달고 약간 맵다.
    독성여부--없음
    1회사용량--나무껍질 8~10g
    사용범위--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잎--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긴 계란형인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뒷면의 잎맥이 우툴두툴하며 잎맥이 짧다. 느릅나무 잎과 비슷하다.

    꽃--자웅이주인데 4~5월에 오래 묵은 나무에서 엷은 녹색으로 핀다.
    열매--9월에 맺으며 편평하고 긴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다.

    특징 및 사용방법--가지, 잎, 껍질에 점질이 있어 나무껍질을 자르면 하얀 고무질의 유즙이 나오고
    마른뒤에 자르면 흰 실처럼 서로 연하였다.

    잎을 두충엽(杜充葉), 종자를 두충실(杜充實)이라고 한다. 관상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그기도 한다.
    주침법

    요령: 소주 1.7L에 생약 200g 또는 건재 125g을 넣고 3~6개월 숙성시켜 사용한다.
    주의: 기준량을 사용한 후에는 중단한다.
    효능: 주로 비뇨기, 신경계, 운동계 질환 등을 다스리며 통증 치유에 효험이 있다.

    한약이라면 일반적으로 인삼, 녹용 등을 떠올리는데 이들 약재처럼 뛰어난 약효가 있는 것으로 오랜 옛날부터 각광을

    받아온 한약재로 두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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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두충은 중국에서는 인삼보다 귀했기 때문에 「환상의 약초」로 불렸으며 선목(仙木)으로 알려져 왔다. 중국 고대

     야사에는 두충이라는 도선인(道仙人)이 두충나무잎을 먹고 득도를 하였다고 「두충나무」라고 불리게 됐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현재도 중국 서민들은 두충나무의 어린 잎을 불에 쬐여 말린뒤 두충차를 만들어 마시는 것을 건장장

    수의 선법(仙法)으로 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려 문종 33년인 1079년에 「문종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송나라로부터 두충을 들여왔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한약재로 사용돼왔는데 최근에는 현대의학에서도 고혈압 등 성인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자료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두충 신드롬」까지 생기고 있다.

     

    두충은 식물분류학상 두충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중국 중서부이지만 지리산 등 심산유곡에 자생하고 있으며

    최근 농가에서 특용작물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두충나무는 은행나무처럼 암수가 다른나무로 되어 있으며 수령이 20년이

    넘으면 20m이상 거목으로 자라고 4~5월경에 담록색의 작은 꽃이 핀다.

     

    한방에서 사용되는 두충나무의 껍질은 수령이 15~16년 지나야 채취할 수 있으며 차로 사용하는 어린잎은 2년째부터 수확할 수 있다. 두충나무의 껍질은 표면이 회갈색으로 꺼칠꺼칠하며 안쪽은 어두운 자갈색으로 매끈매끈하다. 이것을 자르면 은백

    색의 고무상태의 실이 꼬리를 물고 나와 두충나무를 「목면(木棉)」, 「사연피(絲連皮)」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약재로 사용

    되는 두충나무의 수피는 4월 상순에서 6월중순 사이에 채취하고 겉껍질은 제거하고 속껍질만 사용한다.

     

    두충은 보정(補精)을 시켜주는 생약으로 그 효과가 놀라울 정도로 알려져 있어 생약천연약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성분은

     고무질, 구다페르카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수지, 회분, 유기산, 비타민, 글로로겐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 맛은 맵고 달며 약

    성은 따뜻하고 독성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한방에서는 두충을 장제로 주로 쓴다. 신장이 약해서 정기(精氣)의 쇠퇴로 인한 요통, 무릎이 차고 시린 증상, 몽정, 조루, 소변불리에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정력을 보강하여 남녀의 음하습과 가려움증, 소변이 잦고 힘이 없고 나른한데 아주 효과적이다.

    한의서인 본초강목에서는 두충을 허리와 무릎 통증 해소와 정력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기록돼 있으며 다음과 같은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어느 소년이 결혼을 한지 얼마 되지않아 걸을 수 없는 병에 걸려 중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치료를 했으나

    병세가 호전되지 않았으나 명의로 알려진 손림이 두충을 술로 달여 먹여 소년은 3일만에 걸을 수 있게 됐다. 두충은 본래

    허리와 무릎에 잘 듣는 약이다.」

     

    이와함께 신경통, 관절염, 하체허약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데 잎을 말린 두충차를 수시로 마시면 두충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현대의학에서도 두충은 고혈압 치료약, 진통약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두충에는 피노레지놀, 다이글루코사이드라는

    성분이 있어 혈관을 급속히 확장, 진정시키는 한편 진통·진정효과를 지닌 알칼로이드 등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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