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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귀국 후 책 출간으로 대선 행보 점화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31블록팩 작성일16-07-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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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탕(네팔)=뉴시스】조성봉 기자 = 지난 13일 출국해 네팔에 머무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5일 오후 (현지시각) 히말라야 랑탕 트레킹을 끝마쳤다. 문재인 전 대표의 네팔행에는 노무현정부 출신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2012년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 등이 동행했다.

    2016.06.27.(사진= 트위터 위드비비안 제공)

     

    대선 준비 일환, 8월 중 책 출간 가능성
    네팔 방문기나 미래에 대한 생각 위주 집필
    文측 "확정된 건 없으나 책 출간 의견은 많아"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도(道) 닦고 오겠다"며 네팔행을 택했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귀국하면서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3일 더민주 관계자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오는 8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출국한 이후 26일만에 돌아오는 것이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문 전 대표가 7월 초에 돌아오겠다며 출국했었던만큼 현지 상황 등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번 주에 들어올 예정"이라면서 "귀국 후 일정은 아직 정해진 건 없으나 문 전 대표도 여러 생각이 있지 않겠느냐.

     당분간 양산 자택에 머물면서 향후 활동에 관한 생각들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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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탕(네팔)=뉴시스】조성봉 기자 = 지난 13일 출국해 네팔에 머무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5일 오후 (현지시각) 히말라야 랑탕 트레킹을 끝마쳤다. 사진은 트레킹도중 네팔 아이와 함께 있는 문재인 전 대표의 모습. 문재인 전 대표의 네팔행에는 노무현정부 출신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2012년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 등이 동행했다.

    2016.06.27.(사진= 트위터 위드비비안 제공)

     

    문 전 대표가 네팔에서 머무는 동안 정치권에는 변화가 적지 않았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김수민 사태'로 대표직에서 물러났고 새누리당은 친박-비박간 힘겨루기가 현재 진행형이다.

    또 더민주 서영교 의원에서 촉발된 친인척 보좌진 채용 문제는 국회 전체를 흔들고 있고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의 청와대 홍보수석 시절 발언도 도마에 오른 상태다.

    이에 문 전 대표도 당분간 휴식기를 거친 뒤에는 곧바로 내년 대선 출마 준비를 위한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지난 대선과 달리 이번 대선은 후보 경선에서부터 유력한 여야 주자가 복수로 나설 수 있고 장외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손학규 전 더민주 고문도 시기만 저울질 하고 있는 상태다. 문 전 대표가 잰걸음을 시작해야할 상황이란 이야기다.

    이런 가운데 문 전 대표가 책 발간과 함께 북 콘서트 등을 발판삼아 본격적인 대선 득표전을 시작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 관계자는 "문 전 대표가 내년 대선 준비의 일환으로 이르면 8월 중으로 책 출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2013년 '1219 끝이 시작이다'는 책을 발간하고 '북 콘서트' 행보를 벌인바 있다.

    문 전 대표는 18대 대선을 회고한 내용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정치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문 전 대표와 가까운 한 인사는 통화에서 "예전부터 내부에서 책을 발간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왔던 것은 사실"이라며 "네팔에 다녀온 내용을 책으로 써야한다는 사람도 있고, 2013년 때처럼 뭐라도 해야한다는 다양한 얘기가 있다"고 말했다.

    다른 문 대표 측 관계자는 "책 발간은 현재로써 문 전 대표가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길"이라면서도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어떤 형태가 될 것인지는 문 전 대표가 들어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단순히 네팔 방문기를 담을지, 미래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내놓을지에 대해선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 김태규 | 입력 2016.07.03. 09:17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25 16:38:42 생생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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