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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국 갈땐 '현금'…후진국 갈땐 '카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홈런볼 작성일16-07-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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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결제 팁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여름 휴가철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여행지에서 현금과 신용카드, 체크카드 중 무엇을 쓰는 게 나을지는 행선지에 따라 대답이 달라질 수 있다.

    미국, 일본이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등 ‘주요통화’ 국가를 갈 때는 현금을 가져가는 게 유리할 수 있다.

    은행에서 원화를 외화를 환전할 때 소비자들은 현찰매도율이라는 환율을 적용받게 된다.

    은행이 고객에게 외화 현찰을 팔 때 쓰는 환율로, 각 은행이 고시하는 매매기준율에 환전수수료(스프레드)를 붙여 계산된다.

    환전수수료는 통화에 따라 달라진다. 미국 달러화, 유로화, 엔화 등 주요통화에는 보통 1.5~2.5%가 붙지만, 중국 위안화 등 ‘기타통화’에는 적게는 4%, 많게는 10% 안팎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주요통화에 대해서는 은행들의 환율우대 서비스 폭도 좋은 편이다.

    신한은행의 써니뱅크, KB국민은행의 ‘리브’ 등 모바일은행에서는 90% 환전 우대를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하나멤버스 회원에게 최고 80% 우대하며, 우리은행은 75%까지 환전수수료를 할인해 준다.

    태국, 베트남 등 기타통화국을 가거나 현금소지에 따른 위험 부담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카드를 사용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외국에서 카드를 사용한 뒤 청구되는 결제대금은 국제 브랜드사 수수료, 해외서비스 수수료, 전신환매도율(국내 카드사가 국제 브랜드사로부터 전표를 매입한 시점의 환율)에 따라 결정된다.

    해외 카드사의 결제망을 이용한 대가 명목으로 지급하는 국제 브랜드사 수수료는 비자, 마스터카드, JCB 등은 1%로 동일하고 아멕스는 1.4%다. 유니온페이는 연말까지 수수료를 면제한다.

    국내 카드사가 부과하는 해외서비스 수수료는 카드사별로 다르지만, 신용카드의 경우 신한ㆍ현대 0.18%, 삼성ㆍ하나 0.2%, 국민ㆍ농협 0.25%, 우리 0.3% 등으로 높지 않은 편이다.

    체크카드는 우리ㆍ하나처럼 건당 0.5달러를 청구하는 곳도 있고, 신용카드와 같은 정률제를 채택한 곳도 있다.

    여기에 전신환매도율 자체가 현찰매도율보다 낮기 때문에 외화현금 환전에 비해 카드가 2%대의 비교적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단 카드 결제시 반드시 현지통화로 해야 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원화로 결제할 경우(DCC) 3∼8%의 수수료 부담이 추가된다.

    카드사들이 출시한 해외 특화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유리해진다. 2% 가량의 캐시백이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해 사실상 수수료 부담을 없애주는 상품을 찾으면 된다.

    강승연 기자/spa@heraldcorp.com   

     

     

     

     출처: 헤럴드경제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25 16:38:16 생생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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