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캐리어 논란에 “그게 이상해? 왜 해명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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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성 작성일17-05-24 15:40본문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일명 '노룩 패스' 캐리어 논란에 대해 "그게 이상하게 보이느냐"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23일 일본에서 귀국해 김포공항 입국문을 나설 때 자신의 캐리어를 수행원에게 눈도 마주치지 않고 밀어 패스하듯이 건네 논란이 일었다.
해당 영상과 사진이 퍼지자 권위주의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게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졌고,
외신은 '한국 정치인의 스웨그'라며 스포츠 용어 ‘노 룩 패스(No look pass)라는 말을 빗대 김 의원의 행동을 꼬집었다.
이런 가운데 김 의원은 자신의 행동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을 확산시켰다. 김 의원은 '캐리어 논란이 외신에서도 크게 보도됐다'는 기자의 말에 "그게 이상하게 보이더냐"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아니 (수행원이)보여서 밀어주였는데"라고도 언급했다. 입국문을 나오기 전 대각선 방향으로 수행원이 보여 캐리어를 밀어줬는데 마치 눈도 안 마주치는 식으로 영상이 나왔다는 불만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또한 기자들이 '눈을 마주치는 부분이 없으니 논란이 된 것 같다'는 지적에 "그것을 내가 왜 해명해야 해? 할 일이 없어"라며 해명 요청에 "관심도 없고, 해명할 생각도 없다. 일이나 해라"고 말했다.
원 기사 미디어오늘 [출처]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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