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이 찾은 초등학교 알고보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ㅎㅎ 작성일17-05-18 14:26본문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의 사인 세례를 받아 화제가 됐었다. 그런데 대통령이 방문한 그 초등학교가 임대아파트 단지안에 위치한 학교라는 사실이 밝혀져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커뮤니티에 ‘대통령님이 방문하신 초등학교는’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누리꾼은 대통령이 양천구에 소재한 은정초등학교를 방문했다는 보도를 보고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은정초등학교는 지하철 2호선 차량기지 위에 지어진 sh공사에서 운영하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초등학교라며 이 학교 아이들은 주변 목동아파트 단지의 아이들과는 비교할 수없는 가정환경을 가진 아이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소득층 가정 비율이 높고 조손가정, 새터민, 차상위계층 비율이 월등히 높다며 주변 못배워먹은 어른들과 그들의 자녀들에게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고, 중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의 방문은 이런 환경의 아이들에게 커가면서 대통령이 자신들을 찾아주셨던 좋은 기억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한 것이라며 호평했다.
이어 취임 후 처음 찾은 학교가 강남의 유명 사립학교가 아닌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의 공립초등학교라는 것에 다시 한번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원 기사 헤럴드경제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517000364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25 16:19:16 생생정보에서 이동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