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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날인데 기쁘지가 않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코아 작성일18-01-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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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오랜만에 와서 아침부터 칙칙한 얘기해서 미리 죄송합니다.

     

    현재 강원도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만 평균연봉이 많이 적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2014년 이 회사에 신입으로 입사하여 연봉 1600부터 시작하고 3년이 지난 지금 반개월이 지나 겨우 대리로 승진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봉은 2400도 되지 않게 받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비해서 확실히 적은 연봉이지만 강원도 중소기업 치고는 나름 괜찮다고 주변에서들 말합니다.

     

    그렇다지만 저의 사정은 다릅니다.

    조금 늦은나이에 사이버대학교를 다니고 어학원을 다니면서 학원비다 뭐다 하면 한달 생활비가 40밖에 남지 않습니다.

     

    근데 앞에 앉아계신 과장님이 급여 정리를 하면서 요양보험이 10% 건강보험이 2% 올랐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

    저의 연봉은 올라도올라도 세금으로 인해 다시 제자리가 되는 기분입니다.

     

    저희 같은 사무직은 신입으로 들어오지 않는 이상 최저임금과는 전혀 무관하기 때문에..

    이런식이면 차라리 최저시급 받고 알바를 하는 편이 더 효율적인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조만간 일본처럼 프리타가 늘어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오늘 월급날인데 하나도 기쁘지가 않아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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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정구리님의 댓글

    정구리 작성일

    다니시면서 몸값 높이고 더 좋은 대우를 해주는 곳으로 이직해야할것 같아요 ㅠ

    동그리동동님의 댓글

    동그리동동 작성일

    경력 쌓으시고 이직하시는게 어떨까요? 그게 좋을거같은데

    김진힁님의 댓글

    김진힁 작성일

    삶이 점점 팍팍해저 가는거 같아요 ㅠ

    라그나님의 댓글

    라그나 작성일

    급여는 본인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중에 하나예요. 급여가 적으면 능률도 떨어지고 그러다보면
    스스로 도태될 수 있어요. 일단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회사를 다니면서 부지런히 준비해보세요.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시점에 이직을 하시면 되고, 단순히 급여가 적다고 준비 없는 이직은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