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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심각한 고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워니꾸 작성일18-01-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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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문

    솔직히 제가 인간관계 대처를 잘 못하는 편입니다.

    정에 이끌린다거나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 편이라..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장님하고 같이 일하던 대리님하고 싸워가지고 그 언니가 그만뒀는데요

    부장님이 저보고 연락도 하지말고 회사 비밀번호도 갈쳐주지말라고 했는데..

    솔직히 여기가 편이 갈리는게 없는줄 알았는데 쫌 남녀유별이라,, 있긴 있더라구요

    나이대도 다 젊은데 유독 좀..;; 엄청 크게 싸웠나봐요 되게 서로 싫어하더라구요

     

    언니가 저한테 연락할때 물건 좀 챙겨달라고 했는데 연락이 여태 없네요..ㅠ

    거의 3주가 다 되어가는데.. 연락이 없네요..ㅠㅠ

    회사에서는 보는눈들이 많고 해서 제가 먼저 연락은 못하고 있어요..;;;

    같이 있었을땐 친하게 지냈지만.. 남자직원분들한테 뭔가 감시당하는듯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남자 직원들하고는 첨부터 제대로 인사도 못했었구요

     

    그언니가 계속 회사욕을 한다던가.. 저한테 빨리 그만두고 다른데로 가라고 한다던가..

    그런말들을 너무 많이 했었거든요? 집안 사정도 그렇고.. 제가 절대 그만두면 안되는 이유가 있어서..

    그리고 제가 지금 그만둘 상황이 아니에요..;; 그래서 최소 1년은 다녀야 되거든요

     

    그게 참 걸리더라구요

    근데 괜히 싸움 말려들까봐.. 연락은 못했고..ㅠ

     

    제가 좀 성격이 소심해서.. 첨에는 맘 편하게 못있었어요..

    연락할까말까 여태까지도 계속 고민중이긴한데..

     

    그만둔 담날에 저보고 언니랑 연락했는지 무슨말했는지 자꾸 캐묻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저는 모른척했고.. 말도 옮긴거도 없어요...

     

    계속 모르는척하다가 오늘 언니하고 친하게 지내던 여자본부장님이 왔다가 갔는데..

    저를 계속 처다보더라구요 인사는 하는데..;;; 그래서..

     

    제가 연락을 먼저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괜히 저한테 화살이 꽂혀서 그만두게 되는건 아닌지..

    저 그만두고 싶지않아요 요즘 취업도 힘들잖아요.. 정말 어렵게 이직준비하다가 취업한곳인데..

    돈 없을때로 돌아가고싶지않네요..ㅠ

    부모님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괜히 먼저 하지말라고 하시네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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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김진힁님의 댓글

    김진힁 작성일

    눈치껏 처신하셔야 할거 같은데여 사회생활은 태연할 정도로 뻔뻔해저야합니다. 글고 눈치껏 하는건 누가 가르처줄수 있는게 아닌듯해요..

    라그나님의 댓글

    라그나 작성일

    그만 두고 회사욕 하는 언니랑 친하게 지내지 마셈. 어떤 이유든 누구 잘못으로 회사를 그만 두었던 본인의 잘못은 없고 남탓하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물건도 본인이 찾아가야지. 왜 상황 곤란하게 내부에 있는 님한테 챙겨달라고 하는 지 도통 모르겠는데요...  정말 눈치 없는 언니 맞죠!!!  어른들도 항상 강조하지만.. 남의 싸움에 끼는 거 아닙니다. 그냥 본인 일에 충실하다가 회사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적당한 시기에 준비를 하고 이직을 하는 것이 최선일 듯 싶어요. 그럼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