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 회사를 다닌지 2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요

맨날 아침마다 우리 회사는 회의를 하거든요?

회의 시간에 항상 이사님이 짜증이란 짜증을 다내요

매번 진짜 하루라도 짜증을 안낸적이없어요

몇번은 물건을 던지면서 화를 내신적도 있고

저 이사님때문에 관둔 사람도 진짜 많아요 

어느정도 짜증을 내는게 아니라 진짜 정도를 넘어서서 짜증을 낸다는 말이에요 

야근도 사장은 직원들 들어가라하고 퇴근하는데 

사장 퇴근하고 퇴근하려하면 이사가 다 남으라고 일하라고

늦게까지 일시키고 쉬는날도 사장이 쉬라했는데 이사가 따로 나오라해서 일하고

근데 또 내가 관두기엔 할줄아는게 이것뿐이고 이게 제일 익숙하고 돈도 괜찮게 받고 그러니까 관두기엔 좀 망설여지는거 같아요

하지만 곧 한계가 다가올거같아요

저도 사람인지라 짜증을 받아줄수 있는 한계가 있으니까... 

일을 열심히 더 하고 싶어도 아침부터 짜증을 내니까 사기를 떨어트린다고 해야되나?

더 일이 안되고 나도 짜증나고 뭐 이래서 매번 스트레스에요

아직 흰머리 날 나이도 아닌데 머리에 흰머리도 조금씩 나는것같고 

저 짜증 줄일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