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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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람이 작성일17-12-29 10:11본문
어제 펑펑 울었습니다.
오늘 제가 월차를 내서 원래 오늘 회식인데 어제 회식을 했어요
제가 몸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요즘 감기 독하잖아요)
2차까지만 가고 집에 간다고 했어요
그때 시간이 아마 12시쯤? 근데 연말 회식인데 3차는 가야하는거 아니냐며
막내는 무조건 가야한다며 사무장이 저를 막는거에요
진짜 아파죽겠는데
따로 불러서 그러는거아니라고 회식에 그렇게 어린사람이 먼저 빠지는거 아니라고
뭐라뭐라 하는데
그거있죠 아픈데 뭐라하면 서러운거 ..
2차까지도 겨우겨우간건데
진짜 너무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울컥해서 울었죠
회사생활하면 울일이 많이 있을거다 있을거다 주위에서 그랬지만
회식하다가 울일이 생길줄은....
어제 숙취때문에 더 아파지는거 같습니다ㅠㅠ
집에서 끙끙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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