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입사를 해서 저는 3개월 동안 수습을 한다고 듣고 일을 했는데 (저번주 12월 12일부터 수습이 끝났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대표랑 월요일 회의를 하면서 갑자기 수습기간이 4~6개월이라고 하시는걸 듣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처음 입사할때 근로계약서를 작성을 따로 안하신다고 할 때부터 이상했는데

(4대보험 가입을 하기 때문에 안해두된다. 원하면 해주겠다)

이때는 수습기간이니깐 일이 맞지 않으면 그만둘 생각에 작성을 하지않았는데

계약서 작성이 중요하단걸 여기서 정말 중요하게 깨닫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식으로 말로만 근로에 대해 얘기하는 구두약속은 언제든 자기들 유리한 쪽으로 말이 바뀌는 걸...

수습하면서 월급에서 70%밖에 받지 못하고 있고, 처음에 받았던 월급명세서 떼주셨을때

수습 3개월 동안은 이 금액을 받을거고, 1월부턴 이 금액을 받는다는 종이도 갖고 있는데

그 종이를 내일 들고와서 얘기를 다시 해봐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이직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할까요? 

진짜 당황스럽습니다.

다른 곳도 수습을 4~6개월 정도 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급여 70%로 받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