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직장 상사가 짤렸어요

물론 제목만 보면 알겠지만 불미스러운 일 때문이죠

직장상사가 결혼도 하고 애도 있고 매너도 좋고 일도 잘하는 상사였거든요?

진짜 다들 직장 상사 싫다고 욕하는데

저희 상사는 좋았어요 ~

근데 요번에 들어온 신입사원이 먼저 꼬리를 쳤다했나?

여튼 소문이 그래요 

그래서 그 신입사원이랑 바람을 핀거 같거든요?

근데 문제는 그 신입여자가 상사 집까지 따라갔나봐요

하필 그 시간에 그 상사 와이프가 왜이렇게 늦게 오나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던거죠

근데 와이프 있는 줄 모르고 차에서 그짓을,, 하다가 현장에서 걸렸다네요

그 상사 일도 잘하고 매너도 좋아서 회사에서 좋은평판을 받고 다니고 있었는데

사람은 겉으로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진짜 소름이 돋고 아침부터 여기서 저기서 다 소근소근 하네요

오늘 하루 시끌벅적 하겠군요

두 아이를 둔 저라서 그런지 

뭔가 더 마음에 와 닿네요

여자들이 그냥 의심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무슨 사건이 있었다거나 그래서 의심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