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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쭘 | 4. 육망성 - 별(星) 篇 [총선특집 리뷰] 하늘과 바람과 별과 개돼지 3-2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르민 작성일16-05-23 14:01 댓글45건

    본문

    ​​4. 표류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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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천황이 출현한 운동은 구심점 방향성 조직화라는

    성공의 3요소를 갖추어나가기 수월하지만

    그 구심점인 인물 자체가 사라져 버릴 경우

    운동이 방향성을 잃고 표류할 위험이 있다는 것은 전편에서 논한 바와 같다.

     

    여기서 운동이 방향성을 잃고 표류한다.’라는 뜻은

    그저 우두머리가 사라져서 그 추진력과 확장성, 에너지를 잃는다..라는 뜻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건 그저 보편적인 사회현상이지.

    수뇌부가 사라졌는데 효율적으로 기능하는 조직이 어디 있겠나?

     

    인간은 성공의 기억 속에서는 교훈을 얻기 힘들다.

    그래서 환경이 변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성공했던 방식을 그대로 담습하려다가 실패하는거야.

     

    파천황이 출현한 후 성공한 운동은

    그 구성원들이 당연히 성공의 원인을 파천황에서 찾게 된다.

    아 우리 운동의 지도자가 킹왕짱 잘나셨고 물건도 엄청 크셔서 우리가 성공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는거다. ? 그 파천황의 역할이 너무 컸고 찬란히 빛났거든.

     

    슬픈 사실은 대부분의 파천황들 역시

    지가 잘나서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사라진 이후에는 어떤 세상이 도래할지 별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간지폭풍의 파천황이 증발해버리고 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 것 같나?

    인간들은 당연히 기억 속 파천황을 대체할 수 있는 인물을 허둥지둥 찾아 헤메거나

    그냥 뒤를 이은 인물이 새로운 파천황이 될 거라고 믿고 싶어한다.

    그런데 말야..그 잘난 파천황이 했던 일이

    그냥 주변의 인물이 대충 이어받아서 할 수 있을만큼 쉬운 일이었다면

    그게 파천황이었겠냐? 사기꾼이지.

     

    뭔소리냐고? 미안하다. 쉽게 말할게.

    파천황에 의해 주도된 운동이 위험하고 불안정한 이유는

    파천황이 사라지는 순간 평범한 인물이 파천황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데

    그 운동의 에너지를 제공했던 대중들은 이 평범한 인물에게

    새로운 파천황의 역할을 기대하고 또 그가 파천황이라고 믿고 싶어한다는거야.

    실재하는 현실(現實)과 대중의 갈망(渴望)사이에 어마어마한 간극이 발생한다는거지.

    후계자는 이 간극을 파고들어가서 자기를 새로운 파천황으로 포장하는데

    이 놈은 원래 평범한 놈에 불과하니

    절대로 파천황이 만드려고 했던 새로운 세계를 만들고 역사를 진보시킬 재간이 없어.

    그래서 대충대충 좋은 거 다 긁어와서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이상하고 헷갈리는 세상을 만들어 놓고

    이게 뉴월드라고 선전하는거야.

    이걸 좀 있어 보이는 말로 운동이 방향성을 잃고 표류한다.’라고 표현한거고.

     

    프랑스 혁명 당시에는 파천황이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정신 박힌 어떤 지식인도 나폴레옹이 혁명가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어리버리한 애들도 그 녀석에게 기껏 권력을 쥐어줬더니

    황제 즉위 후 합스부르크 왕녀와 결혼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는 헷갈리지 않았지.)

    운동이 방향성을 잃고 표류할 이유도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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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는 왕관을 쓴 혁명가라고 드립쳤지만 속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냥 보나파르트 군사독재가 혁명의 과실을 새치기를 한 것 뿐이고

    그 군국주의 제국(帝國)이 패망하고 왕정이 부활하자

    혁명가들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되살려 다시 뉴월드를 건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고

    이게 7월 혁명과 2월 혁명으로 이어지면서

    유럽에서 앙시앵 레짐(ancien rēgime)이 사라지게 되는거야.

     

    반대로 혁명 러시아는?

    레닌과 트로츠키라는 간지폭풍 파천황들이 사망열차를 타거나 숙청되고나자

    스탈린이라는 평범한 찌질이가 권력을 쥐게 되었어.

    이 인간은 레닌과 트로츠키의 사상을 이해하지도 못했고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았지.

    그는 그저 자신을 위해 권력을 사유화하고

    인류역사상 언제나 존재해왔던 전제국가를 현대적 컨셉에 맞게 건설하려 했을뿐야.

    스탈린은 소련을 공산주의 국가에서 전체주의 국가로 개조해나갔어.

    그리고 자신이 권력 빼고는 아무 것도 없는 찌질이라는걸 숨기기 위해

    개인우상화에 몰두하고 비밀경찰에 의해 운영되는 경찰국가를 건설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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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형은 인민복을 입고 다니며 불철주야 인민을 위해 일한다는 이미지를 연출하다보니

    인민들이 헷갈렸지.)

     

    문제는 소련 인민들이 저 우상화 과정을 통해

    상당부분 스탈린이 레닌의 후계자이며

    전체주의 국가인 소련이

    자신들이 혁명을 통해 건설하려고 했던 바로 그 나라라고 착각하게 되버린거지.

     

    이 과정을 다시 유식한 말로

    운동이 방향성을 잃고 표류한다.’라고 하는거야. 이제 이해되지?

      

    5. 별을 부르는 노래

    파천황이라는 찬란한 별이 운동을 이끌다가 실패하거나 방향성을 잃고 표류하게 되면

    어떤 위험한 현상이 벌어지는지를 실컷 적어놓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지금 우리 앞에 벌어진 현실을

    단순히 정권교체나 그에 따른 혼란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진보의 과정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파천황이 출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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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을 달리고 싶다고 드립질이지만 시간만큼 부족한게 없다. 이것들아.)

     

    우리에겐 시간이 없기 때문이지.

    2016년의 대한민국의 시간은

    과거 구주(歐洲)가 경험했던 혁명의 시대와는 타임 테이블이 달라.

     

    과거에 30년 동안 이루어졌던 진보의 과정이

    지금은 3년 내에도 이루어질 수 있는 시대에 지금 우리는 살고 있다.

     

    반대로 말하면 반동(反動)의 과정 역시

    과거와는 비할 수 없을 정도로 급격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게 우리가 사는 시대야.

     

    2007년 대선이 막바지에 이를 무렵

    필자는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

    왜냐구?

    당시 참여정부는 대다수의 국민의 신망을 잃고 있었어.

    국민들이 제대로 판단했는지 아닌지는 후세가 판단할 문제고

    어쨌든 당시 시점에서 열린우리당 정권에 대한 지지는 바닥을 치고 있었던 건 사실이잖아.

    그런데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였던 정동영 후보는

    절망적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철저히 네거티브 전략을 추구하지.

    그 유명한 ‘BBK 사건을 쟁점화 시키는게 당시 정 후보 선거전략의 알파이자 오메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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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민이 이따위 인물의 주둥이만 쳐다보고 있었다.)

     

    한심하지.

    한 나라의 대선후보가 자신이 어떠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과 비전은 전혀 없이

    상대후보가 과거에 했던 행적만을 들춰내어

    승리를 도둑질하겠다는 방식을 선거기간 내내 추구했어.

    그 당시 정후보가 그 따위 짓이 먹힐 거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간단해.

    이전에 먹혔던 방법이잖아.

    그 유명한 김대업 사건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했기 때문에

    BBK를 쟁점화하면 다시 한 번 승부를 걸만하다고 판단했겠지.

     

    사기를 치던 거짓말이던 이명박 후보는 747공약을 제시했다.

    그거 거짓말인거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뇌가 없는거였고.

    그런데 그게 아무리 사기라고 하더라고 이후보는 비전을 제시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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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은 제시했다. 지킬 생각이 없어서 그렇지.)

     

    반대로 정후보는? 아무 것도 없었어.

    대연정(大聯政)이니 뭐니 결국 정략에 불과했던거고

    참여정부와 차별화되는 어떠한 실질적인 비전도 제시하지 못했지.

    그냥 이명박이 싫은 사람들은 나한테 붙어라.

    이거였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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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깔에 힘준다고 없는 비전이 생긴다니?)

    민주주의가 안착하기 위해서는 평화적 정권교체가 2번 일어나야 한다는 말이 있지.

    이거 무슨 이론이니 뭐니 그런 대단한게 아니라, 그냥 현상에 대한 설명이야.

    민주주의가 정착한 나라들을 보니 적어도 두 번 정도는 평화적으로 정권교체가 되었더라.

    평화적 정권교체 두 번과 민주주의 정착 사이의 인과관계는 난 모르겠다.

    뭐 그정도의 이야기.

     

    그런데 당시 필자는 정동영 후보와 열린우리당이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서

    저 말을 믿고 싶어졌어.

    1997년 대선에서 한 번 평화적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졌으니

    이제 10년 뒤에 두 번째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면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어느 정도 정착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지.

    계속 열린우리당 애들이 스캔들로 집권하는 꼬라지가 반복되면

    나중엔 아주 나라 꼴이 가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런데..그게 굉장한 착각이더라.

     

    지난 10년 간 벌어진 반동(反動)을 생각해 봐.

     

    그 공과의 문제는 논외로 하더라도

    헌정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지녔던 대통령이

    검찰의 기획수사에 몰려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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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많은 다 큰 남자들이 이 사진을 보고 울었다.)

     

    정보기관에 불과한 국정원은 온갖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지만

    그에 대한 실질적인 해명은 단 한 번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지.

    문제는 그러고도 정권과 정보기관이 멀쩡히 돌아가고 있다는거.

     

    급기야는 국정원의 대선개입논란이 불거지게 되고

    논란이 커지자 검찰총장이 엄정수사를 지시했고

    그러자마자 국정원이 총장의 개인적 사생활에 대한 정보를 주요언론에 흘렸고

    그 언론은 총장의 사생활을 대서특필하고 검찰권력은 바로 정권의 입맛에 맞게 교체되었지.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수사하던 수사팀장이 압수수색과 국정원 직원체포를 했지만

    입맛에 맞게 교체된 수뇌부는 요지부동 결국 하극상 해프닝으로 끝나버렸고,

    의혹의 대상인 청와대와 국정원은 한 마디도 해명할 필요가 없었지.

    참 기가 막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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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팀장이 팀 지휘해 증거확보하니 하극상)

    실제로 개입했다는 증거들은 속속 발견되었지만

    개입하지 않았다는 믿을만한 정황은 이제까지 나타난 적 없지.

    정권과 국정원은 국헌문란의 이 어마어마한 스캔들에도

    그저 입만 꾹 다물었고, 그래도 그들의 나라는 멀쩡히 잘 돌아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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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장난해?)

    뿐인가 여당대표라는 놈은 찌라시를 인용하며 전 정권이

    영토를 북한에게 팔아넘기려고 했다는 드립을 선거 때마다 무한반복.

    어떤 의원은 남한에 고정간첩 50만 있다는 희대의 막드립

    이런 추악한 짓들을 하면서도 어떤 댓가도 치르지 않고 표만 얻게 되니

    쪽팔리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계속 막말래퍼질

     

    선거 때만 되면 40여 개가 넘는 종편 방송에선 10시간 넘게 미친 듯이 정치방송만 틀어대고

    허구헌 날 김정은 개새끼에 종북 아웃만 반복하고 있잖아.

    김정은 개새끼고 종북아웃해야하는거 맞는데 왜 그 노래만 반복해서 틀면서 선동질이냐구.

    대한민국은 종북보다 종박이 다 말아먹으려고 하는데 말이지.

     

    판단능력이 쇠퇴해서 편견에 사로잡히기 쉬운 60대 이상의 노인들은

    남아도는 시간 방안에 앉아 TV만 보다가

    영문도 모른채 보수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그냥 미워하게 되고

    그걸 아는 청와대는 집권여당 내 친위세력들을 이용, 국회를 마비시키는 방법으로

    정치혐오를 부추겨서 더더욱 독재를 위한 초석을 놓으려 광분했지.

    이제는 그 한심한 노인들 뒤에서 청와대가 직접 정치개입을 지시한 정황까지 드러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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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는 지가 깡패라 얘들이 필요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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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그래도 깡패는 아니라 이런 애들이 필요한갑다. 동대문사단 2016버전) 

     

    그 미쳐 돌아가는 모습에 대해 나름의 비판을 가했던 여당의 원내대표는

    한 순간에 대통령에 의해 역적으로 몰려 정치생명이 끝장날 뻔 했고.

    야권분열을 시켜놓고 나서 이미 총선은 압승이라 생각한 친위세력은

    삼척동자도 비웃을 치졸한 짓거리를 반복하다가

    모두가 놀란 역풍을 맞았지만 그래도 아직 정신 못차리고 하던 짓 계속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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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야되는 말을 했더니 하루아침에 역적)

    이 기가 막힌 현상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이어지는 오늘을 10년 전과 비교해 봐.

     

    대통령이 평검사들과 토론을 제의하자

    검사들이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의원시절 일화까지 파헤치며 당당히 반박하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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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쯤되면 막나가던 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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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년 전 얘기 아니다. 얘는 뭐냐? 구족을 멸해야 되는거냐?)

    보건복지부 장관이 계급장 떼고 대통령하고 토론하자고 당당히 인터뷰하던 시절

     

    이등병이 시찰나온 대통령에게 한 번 안아봐도 되겠습니까

    라고 말할 수 있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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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에서 시청하면서 태양의 후예 죽어라 빨아대는 그녀와 비교해 봐라.)

     

    그리고 무엇보다

    대통령이 임기마치고 선거에 패배해서 고향으로 내려가면서

    제대했다. 반겨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밀짚모자 쓰고 농사지으려고 했던 시절과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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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고작 8년 만에 변한 우리 앞의 현실이야.

    이런 정권이 한 번 더 집권해서 하던 짓 계속한다고 생각해 봐.

    2023년의 대한민국이 2007년의 대한민국을 제대로 기억이라도 할 수 있을까?

     

    설사 나중에 운동이 방향성을 잃고 표류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일단 지금은 한 번 끊어줘야 되는거 아니냐?

    너무 급격하게 나라가 시망으로 가고 있잖아.

     

     

    6. 육망성

     

    그런데 별이라고 아무 별이나 나타나면 곤란하지.

    현재 대한민국은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중산층이 붕괴되는 과정에 있고

    이런 나라에서는 과격한 주장을 통해 소외된 계층의 공포와 증오를 이용하는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욕구를 대신 분출해주기를 바라는 대중들의 욕구를 자극해서 성공하기 쉬워.

    이건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찰되고 있는 현상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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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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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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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결국 별이 필요한 순간은 맞는데

    이상한 별이 등장하면 나라가 아주 골로 갈 수도 있다는거야,

     

    빵을 키워서 갈라먹자.

    허리띠를 졸라매야 모두 살아남을 수 있다.

    라는 이야기로 백성들을 속이는 인물들이 파천황이라고 착각해서는 안돼.

     

    빵은 더 이상 대단하게 커지지 않아.

    오히려 지금 있는 빵을 제대로 분배해서

    사회적 정의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갈등을 치유해야

    나눌 빵을 키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할 수 있어.

     

    정치적 영역의 모든 의제들은 경제, 그중에서도 국제경제, 거시경제 정책과 연결되어 있어.

    그런데 백성들은 빵을 부르짖으면서도

    고도의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경제문제를 이해할 능력이 없어.

    그래서 선거 때마다 경제나 민생을 외치는 구호는 난무하지만

    실제로 국가가 추구해야 할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후보들은 침묵하게 되는거야.

     

    후보들은 창조경제니 747이니 황당한 공약들로 유권자를 유혹하겠지만

    유권자들은 절대로 빵을 키우자는 내용을 담은 구호에 현혹해서는 안돼.

    빵을 키우는 방법은 권력을 위임받은 정부와 그 전문가가 고민하면 되는거고

    국민들은 오로지 복지와 분배를 위한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는지만 보면 되는거야.

     

    재원확보가 안되는 선심성 공약이 난무하지 않겠냐고?

    그 공약을 못지키면 다음 선거에서 철저히 책임을 물으면 돼.

    그 책임을 제대로 묻지 않으니까 정치인들이 국민 무서운 줄을 모르는거야.

     

    복지와 분배를 위한 재원을 구체적으로 확보하는 능력.

    그게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국정운영능력이라는 것 잊지 말자.

     

    결국 어떤 별이 등장하건

    지금 이 시대가, 이 나라가 필요로 하는 별은

     

    갈등보다는 용서를

    분열보다는 통합을

    과거보다는 미래를

    추구하고 지향하는 별이어야 해.

     

    그리고 무엇보다고 건전한 중산층을 길러내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국가 제 1의 책무라는 신념을 가진 인물이어야 하고.

     

    쉽지 않겠지?

    결국 대립되는 이해관계 속에 첨예하게 표출되는 갈등을 조정하면서도

    사회적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솔로몬의 지혜를 가진 인물.

    우리에겐 지금 이런 인물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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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누가 먹을지..걱정이다.)

     

    드립만 치면서 어떻게든 국민들을 속이려는 삼류들이 설치는 정치판에

    이런 인물이 나타나고 국민들이 그를 올바르게 선택하길 바라는 것.

    이 정도 희망은 가져도 되는걸까.

    To Be Continued

    p.s. 오늘은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년 기념일입니다.

           고인이 꿈꾸던 사람사는 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지만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화된 힘으로 뿌리내린

           건강한 민주주의가 이 땅에 터잡는 날

           그 분이 하늘에서 영정 속 사진 모습 그대로 웃어주리라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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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파천황 - 별(星) 篇 [총선특집 리뷰] 하늘과 바람과 별과 개돼지 3-1부
    4. 육망성 - 별(星) 篇 [총선특집 리뷰] 하늘과 바람과 별과 개돼지 3-2부
    5. 진보란 무엇인가 - 개돼지 篇 [총선특집 리뷰] 하늘과 바람과 별과 개돼지 4-1
    6. 그대에게 - 개돼지 篇 [총선특집 리뷰] 하늘과 바람과 별과 개돼지 4-2(完)


    댓글목록

    그렁그렁님의 댓글

    그렁그렁 작성일

    눈물이 나네요..노통 보고싶습니다.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작성일

    시대를 역행한 지난 8년을 지켜보면서 우리가 외면하고 버렸던 인물이 얼마나 과분한 존재였는지 알게 됩니다.

    아르민님의 댓글

    아르민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ㅠ ㅠ

    달개비님의 댓글

    달개비 작성일

    와우!! ^&^
    역쉬 아르민님~

    조만간 팟캐스트 오픈할 때 주둔병단님 잘 다독여서 함께해 주셔야죠?!

    주둔병단님의 댓글

    주둔병단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ㅎㅎ

    아르민님의 댓글

    아르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글쎄요..제가 참여하게 될 지는 잘 모르겠어요^^;;

    교동마님님의 댓글

    교동마님 작성일

    나 82죽순인데 노통만 보면 웰케 눈물이 나죠?
    좋은글 이지만 몇명이나 봐주려나 걱정이 앞서는군요.. 82에 원글로도 내용 올려주심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을텐데요...

    아르민님의 댓글

    아르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ㅋㅋ82쿡 말씀하시는거죠? 아이디가 없습니다. 거긴 회원가입 받지도 않더군요^^;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작성일

    교동마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82쿡 원글로 올려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출처로 네이버스 링크해 주시면 이 사이트로 방문할 사람은 또 방문해서 이용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민서야~님의 댓글

    민서야~ 작성일

    참 좋은 분을 알아보지 못해 지금도 죄송하네요

    미안하고 그립습니다- 노짱님!!!!!!ㅠㅠ

    지크지온님의 댓글

    지크지온 작성일

    노통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1인이지만...그가 우리에게 과분했던 건 아니고..그가 너무 준비되지 않은 채 집권한 것 같습니다. 이 정권이 정책과 철학에 무지하고 준비되지 않았다면 노통은 권력의 속성과 대중의 동원/통제에 너무 무지했어요.

    할랄님의 댓글

    할랄 작성일

    지크지온님이 말하는 준비를 갖춘 대통령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지금같이 천박한 자본주의 의식에 쩐 궁민들이 갱제갱제 하는 나라에!
    그런 궁민을 개 돼지처럼 몰아가는 언론과 지도층이 득세하는 나라에!

    지크지온님의 댓글

    지크지온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런 나라기 때문에 제대로 된 대통령이 필요한 것이고,
    그런 나라기 때문에 준비가 되지 않은 이가 권좌에 오르면 자신도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말씀드리는 준비는 스펙이나 경력 따위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라오우님의 댓글

    라오우 작성일

    할랄님의 마음은 잘 알겠지만, 정치는 결과로 평가받는거라서..노무현 대통령이 훌륭한 분이라는 것과 대통령으로서의 평가는 좀 다른 것 같아요.

    기가막혀님의 댓글

    기가막혀 작성일

    보수들은 민주주의 후퇴를 얘기하면 30년 전과 비교하면 지금은 양반이다 하지요.
    그런데 이 글처럼 10년 전과 비교하면 우리 민주주의가 얼마나 후퇴했는지 실감이 가고 소름이 끼칩니다.
    정곡을 찌른 글이네요. 다음 대선은 실수하지 말았으면.

    할랄님의 댓글

    할랄 작성일

    너무나 인간적인 사람이 백성을 개 돼지로 여기는 언론과 기득권에 도전해서 대통령이 되었다.
    그래서 그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분투했다.
    그러나 천박하고 우매한 백성이 개 돼지를 몰아가는 언론과 기득권에 휘둘려 그를 비난하고
    결국은 죽게 만들었다. 그리고 8년에 걸쳐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 지경이 되고나니 사람들은 그가 준비없이 대통령이 되었다며 이 지경을 변명한다.
    결과에 대한 책임을 운운한다.
    이런 개 돼지들 같으니라고....대통령을 뽑지 말고 신을 뽑지 그랬냐!

    라오우님의 댓글

    라오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치인 그것도 최고권력자인 대통령이 자신의 업적에 대해 결과책임을 진다는게 그렇게 화내실 일인지..
    멀쩡한 국민들은 개돼지로 만들고 돌아가신 대통령은 신격화하시려는건가요?

    하람님의 댓글

    하람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전체 워딩을 잘 보시길~
    역사는 대통령 혼자 만들어 가는 게 아니죠.
    그리고 업적에 대한 책임을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신격화도 아니고~
    언론과 기득권에 스스로 개 돼지가 되어놓고(이쯤되면 멀쩡한 국민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죠?)
    자신들의 선택의 결과에 무한책임을 지라는 국민(?)이라......누가 감당할 수 있을까요?
    다수의 국민이면 다입니까? 무조건 옳습니까?

    라오우님의 댓글

    라오우 댓글의 댓글 작성일

    바로 그 수준 떨어지는 국민들을 제대로 이끌어 나가는게 지도자의 역량입니다.
    국민들 수준이 그렇게 훌륭하다면 직접 민주주의해도 됩니다.
    2천 년 전과 다르게 지금은 시공간의 한계가 많이 극복되었으니까요.
    참고로 저는 우리 국민들이
    비슷한 사회경제적 환경을 갖춘 나라의 국민들보다 특별히 부족하다고도 뛰어나다고도 생각치 않습니다.
    국민들은 위임을 한 것이고 수임인이 잘못하면 당연히 비난하고 책임을 물을 수 있지요.
    위임한 놈이 잘못이라고 난리치면 세상은 사기꾼 천지가 되어버려요.

    할랄님의 댓글

    할랄 댓글의 댓글 작성일

    라오우님이 말하는 지도자의 역량을 갖춘 자가 이나라에 있기나 했는지...
    아니, 앞으로도 없을 것 같군요.
    왜냐면 그건 신의 영역일 것 같아서 입니다.

    그리고..제대로 이끌어 나가는 데 방점을 두고 노통을 평가하자면 당시 사회,경제 지표를 비교해 볼 때, 그의 역량은 최소한 현직과 전직통과는 비교불가 수준입니다.

    ㅎㅎ님의 댓글

    ㅎㅎ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우와 댓공방~~

    박격포님의 댓글

    박격포 댓글의 댓글 작성일

    격공함. 영화 몰락에서 국민들이 위임했기 때문에 자기들은 책임없다고 드립치던 괴벨스가 생각나네요. 대통령의 실패를 국민탓으로 돌리는 건 좀 아닌 듯.

    빡친 RPG님의 댓글

    빡친 RPG 댓글의 댓글 작성일

    위임자와 수임자간 계약으로 수임자가 임무를 충실히 하고 있는데
    괴벨스 같은 사기꾼이 와서 위임자를 현혹시켜 수임자를 파렴치한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에 위임자는 수임자를 바꾸어 사기꾼을 새로운 수임자로 만들고 계약한다.
    시간이 흐른 후.... 위임자가 위임한 일은 엉망이 된다.
    새로운 수임자가 딱 괴벨스 같은 사기꾼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에 빡친 위임자,
    처음 수임한 자에게 "너 때문이야! 어쩔겨, 어떻게 책임질껴? 못난넘 같으니라구!!"   

    여기서 이 사건의 결과에 대한 삼자의 책임률(?) 궁금하지 않으세요?
    전 위임자, 사기꾼수임자, 수임자 4:4:2로 봅니다만...

    박격포님의 댓글

    박격포 댓글의 댓글 작성일

    //빡친 응? 구도가 좀 이상한데요? 괴벨스는 언론을 말하는 건가요?
      근데 어차피 말씀하신 대로라도 위임자는 판단을 위한 정보를
      수임자나 다음 수임자로부터 받습니다.
      그리고 수임자와 다음 수임자는 경쟁관계 아닌가요?
      위임자가 다음 수임자에게 속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책임도 수임자에게 있는 것 같은데요.
      그냥 세상이 날 몰라줘도 난 내 길을 간다..이거 지금 그네누님이 잘 하시는 거 같은데..

      국개론은 선동구호로는 효과적이지만 문제를 직시하지 못하게하므로 결국 의미없는 드립입니다.

    할랄님의 댓글

    할랄 작성일

    유대인들: 주여, 메시아를 보내주세요. 로마의 압제에서 저희를 구원해 주세요.
    G: 그래, 내 아들을 보내주마! 당장 니들 맘에 좀 안들어도 그의 인도를 잘 따르기 바란다.

    그래서 예수는 이 땅에 왔고 그가 메시아라는 온갖 증거를 다 보여주고 암 하레츠들을 이끈다.

    유대인들: 뭐야 이거...메시아가 폼이 왜저래? 우리랑(유대지도층)은 어울리지도 않고... 우리한테 꾸짖기나 하고...
                근데 인기는 하늘을 찌르는데  이러다 지금 누리는 자리 보전도 힘들어지는 거 아녀?
                안되겠어.....우리가 바라던 메시아는 이런 게 아냐, 아니고 말고!!

    뭐 대강 이런 이유로 유대지도층은 메시아를 로마에 대한 반역 누명을 씌워
    로마법정에 고발하고 결국은 그를 죽게 만든다...
    그리고 약 삼년 반 후.... 유대는 로마에 의해 처절하게 멸망당한다.

    마지막을 맞이한 유대인들: 주여, 메시아를!! 메시아를!!.....
    G: 또? 지난 번에 보냈더니 너희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그렇게 내 맘을 아프게 하더니 또 보내라고??
    유대인들: 그 땐 세상 물정 모르는 분이 너무 준비없이 오셨어요. 어쨋든 결과가 이렇게 되버렸으니...
    G: 그랬구나! 나와 내 아들이 잘못했구나! 우리가 너희들을 위한 준비는 진정한 자유, 영원한 생명을 위한 발판
        이런 것들이었는데 너희들이 원한건 자리보전(기득권)과  너희들만의 부귀영화(갱제)였구나...우리가 잘못했네!
        그런데 어쩌냐? 너희들이 진정 원한 건 무가치한 것들이라 우리가 취급을 안하니....!

    상황이 비슷한 듯 해서 겁없이 올려봅니다.
    손가락 보지 말고 산을 봐 주시길 바래봅니다~^^

    라오우님의 댓글

    라오우 댓글의 댓글 작성일

    디아스포라가 발생한 원인은 유대인이 예수를 죽여서가 아니라
    바르 코크바가 이끈 반란이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맞을 준비가 안되있어서 망한게 아니라
    정치적, 군사적으로 무능한 인물을 믿고 일을 벌인게 문제였죠.
    나머지는 신학적인 부분이라 제가 언급드리기 그렇군요.

    조사병단님의 댓글

    조사병단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냥 동전의 양면입니다.
    예수의 진가를 유대인들이 알았다면 코크바 같은 사람이 역사적인 인물이 되지도 못했겠죠.

    라오우님의 댓글

    라오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역사에 가정은 필요없겠지만
    예수의 진가를 유대인이 알았더라도 그를 따르면서 로마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다면 결과는 똑같습니다.
    결국 디아스포라는 유대인이 당시상황에서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구분하지 못했기에 발생한 일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미니롤님의 댓글

    미니롤 작성일

    우와ㅎㅎ

    blue님의 댓글

    blue 작성일

    노무현 대통령님 너무 보고 싶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대통령시절 수도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했는지도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네요. 기득권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나라, 도시, 사람 등을 한번에 분산하려면 불가피한 선택이였겠죠.?

    ㅋㅋ님의 댓글

    ㅋㅋ 작성일

    관습헌법 위반 크리ㅋㅋ

    바보만세님의 댓글

    바보만세 작성일

    이명박대통령: 쥐그림(쥐박이 ㅎ) 그렸다고 기소 / 박근혜대통령: 아버지(다카끼 마사오) 욕했다고 정당해체 / 노무현대통령 형 욕했더니 하는 말. 형이 좀 부족해서 안그래도 단속중이라고....
    솔직히 인정하면 바보되는 세상, 언제 바뀌려나... 글 잘 보고 갑니다.

    82의 남자님의 댓글

    82의 남자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세사람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공감합니다!

    잔트가르님의 댓글

    잔트가르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닭에 비하면 쥐박이는 하늘이 낸 사람임. 클라스가 다름.

    와이섹님의 댓글

    와이섹 작성일

    이 수 많은 댓글은 뭐여. 노빠들인가. 난 섹빠인데. ㅎㅎㅎ

    비사문천님의 댓글

    비사문천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섹빠가 왜 여기와서 설치는거야. 간지떨어지게
    어이 다른 데 가서 노세요.

    와이섹님의 댓글

    와이섹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그래도 나갈 참이였다. 글도 도통 이해가 안가고..  짱나.

    벌집님의 댓글

    벌집 댓글의 댓글 작성일

    거 다음엔 번지수 제대로 찾으슈~

    노란세상님의 댓글

    노란세상 작성일

    노대통령님 얘기할 때는 좀 더 숙연해 질 수 없을까요.
    이런 싸움판을 제일 싫어하신 분이 노대통령님입니다.

    어이업네님의 댓글

    어이업네 댓글의 댓글 작성일

    노무현이 무슨 나라라도 구했수?

    노란세상님의 댓글

    노란세상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나라를 구했는지 어쨌는지는 몰라도 누구네들(이.박집단)처럼 나라를 말아먹지 않은 건 확실하오.
    글구 고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라도 차려야지 노대통령이 니 친구니.

    어이없네님의 댓글

    어이없네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한심한 양반일세 정치적 입장에 따라 공직자에 대한 평가는 다를 수 있는거고
    자기가 좋아하는 대통령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한테 예의갖추라는 드립은 뭐지? 경호실 출신이우? 내가 고인 욕이라도 했나? 댁같은 양반 땜에 노빠들이 욕먹는거요.

    크리스탈님의 댓글

    크리스탈 작성일

    꼭 노통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아니어도 한 번 읽고 생각해볼만한 글 아닌가요?

    노란세상님의 댓글

    노란세상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지당한 말씀. 친노, 비노, 노빠 이런 말들로 편가르는 건 정치권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이죠.
    우리네야 보고 즐기면 되는거잖아.

    강하루님의 댓글

    강하루 작성일

    딴지 댓글에 링크 잇길래 구경왓다 잘 읽고 갑니다.

    굿잡

    공무도하가님의 댓글

    공무도하가 작성일

    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