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밴 고기냄새를 없애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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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ino3912 작성일16-02-11 01:07 댓글0건본문
예방이 중요. 식당에 가면 옷을 옷걸이에 걸지 말고 바닥에 두거나 옷을 뒤집어
합성섬유인 안감이 밖으로 나오게 접는다. 그래도 냄새가 뱄다면 섬유 탈취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 P&G ‘페브리즈’, 피죤 ‘파인’, 옥시 ‘데톨 항균
스프레이’ 등은 각종 음식 냄새와 땀 냄새를 간편히 없애는 데 유용하다. 탈취제를
옷에 골고루 뿌리고 베란다처럼 통풍이 잘되는 곳에 3시간 이상 널어놓으면
냄새가 어느 정도 가신다. 냄새입자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냄새 나는 입자를
감싸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옷장에 방충제와 함께 보관해두었던 겨울 옷을 처음 꺼내 입을 때 나는
독특한 방충제 냄새도 예민한 이들에겐 골칫거리. 바깥에서 냄새를 뺄
충분한 시간이 없다면, 헤어 드라이어를 옷안에 넣고 5분 정도 찬바람을
샤워나 목욕을 마치고 욕실에 습기가 가득찬 상태라면 냄새가
습기찬 욕실에 한 시간쯤 걸어두거나, 옷 안쪽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1시간
급할 때는 스팀 다리미를 이용한다. 수증기나 김이 나오는 다리미를 옷에 쐬면
“악취가 물에 녹는 수용성이면 수증기가 증발하면서 빨아내기 때문에 옷에
수증기를 쐬면 냄새가 사라진다”고 피죤 연구실 이규진 과장은 설명한다.
최근에는 공기의 온도와 순환 방식을 제어해 냄새는 물론 살균까지
삼성전자의 ‘하우젠 은나노 에어워시’ 세탁기는 물세탁을 할 수 없는
니트 및 모직 코트, 정장도 옷감이 상할 염려 없이 냄새를 말끔히 없앨 수
신혼부부나 새로 세탁기를 장만해야 할 집이라면 고려해볼 만하다.
스웨터와 니트는 매번 드라이크리닝을 하는 것보다 ‘울샴푸’ 등 중성세제로
약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고 20~30분간 담근 뒤 손으로
부드럽게 빨면 옷의 형태가 변하지 않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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