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재료 한 가지로 어른 반찬, 아이 반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현성님 작성일16-02-09 22:54 댓글0건본문
아이 반찬과 어른 반찬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 엄마의 장보기 스트레스를 해결한다. 같은 제철 재료로 어른과 아이 식단을 함께 짜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자투리 재료가 쌓일 일이 없다.
◆ 제철 재료 ① 무
무는 가장 단 윗부분이 생채에 적합하다. 담백한 중간 부분은 국물이나 조림에, 살짝 매운맛이 나는 맨 아래 토막은 볶음에 좋다. 수분이 많아 오래도록 푹 익히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아이반찬 | 무간장조림
재료 | 무 1토막, 양념장(간장 4큰술, 청주·설탕 2큰술씩, 참기름 1큰술, 물 1컵)
만들기
❶ 무는 아이가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❷ 냄비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인다.
❸ ②의 양념이 1/2 정도로 졸아들면 ①의 무를 넣고 양념이 고루 배도록 조린다.
어른반찬 | 무굴생채
재료 | 무 1토막, 굴 130g, 소금 1작은술, 양념장(고춧가루 1큰술, 설탕·새우젓 1작은술씩, 다진 마늘·통깨 1/2큰술씩)
만들기
❶ 무는 채 썰어 소금에 버무린다.
❷ 굴은 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 씻은 뒤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헹구고 물기를 뺀다.
❸ ①의 무채를 건져 물기를 짠다.
❹ 볼에 통깨를 제외한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어섞는다.
❺ ④에 무채를 넣어 버무린다
❻ ⑤에 굴을 넣어 살살 버무린 뒤 통깨를 뿌린다.
◆ 제철 재료 ② 배추
배추는 중간 크기가 가장 맛있고 속이 꽉 차서 묵직한 것이 싱싱하다. 겉잎은 떼어내어 손질해 조리하고 남은 배추는 신문지에 싸서 세워 보관한다.
아이반찬 | 배추간장볶음
재료 | 배추 250g, 풋고추 1/2개, 마늘 2쪽, 현미유 2큰술, 물 4큰술, 양념장(간장·과일 청·들기름 1큰술씩)
만들기
❶ 배추는 먹기 좋게 썰고 풋고추는 송송 썬다. 마늘은 저며 썬다.
❷ 냄비에 배추와 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반만 익힌다.
❸ 익힌 배추를 넓은 접시에 펼쳐 놓고 식힌다.
❹ 달군 팬에 현미유를 두른 뒤 마늘을 넣어 볶는다.
❺ ④에 배추와 풋고추를 넣어 뒤섞다가 간장, 과일 청을 넣어 익혀 들기름을 둘러 낸다.
어른반찬 | 배추된장무침
재료 | 배추 340g, 물 4큰술, 양념장(다진 청양고추 1개, 된장땅콩버터 1큰술씩, 참기름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통깨 1/2큰술)
만들기
❶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냄비에 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숨이 죽을 때까지 익힌다.
❷ 익힌 배추는 물기를 제거한 다음 넓은 접시에 펼쳐 식힌다.
❸ 통깨를 간 뒤 분량의 양념 재료와 골고루 섞은 다음 ②의 배추에 넣고 버무린다.
◆ 제철 재료 ③ 꼬막
겨울철 별미인 꼬막은 영양소가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진흙이 묻은 꼬막은 찬물에 담가 손바닥으로 비벼가며 씻는다. 익힐 때 청주를 약간 넣으면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다.
아이반찬 | 꼬막전
재료 | 꼬막 300g, 부추 5줄기, 양파·당근 1/4개씩, 청주 1큰술, 현미유 적당량, 반죽 재료(달걀 2개, 통밀가루 3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❶ 꼬막은 냄비에 담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청주를 뿌려 삶다가 입을 벌리면 불을 끈다.
❷ ①의 꼬막을 살만 바른다.
❸ 부추, 양파, 당근은 다진다.
❹ 볼에 분량의 반죽 재료를 넣어 섞는다.
❺ ④에 ②와 ③의 재료를 섞는다.
❻ 달군 팬에 현미유를 두르고 ⑤를 1큰술씩 넣어 부친다.
어른반찬 | 꼬막깻잎무침
재료 | 꼬막 600g, 깻잎 5장, 양파 1/4개, 청주 2큰술, 양념장(고추장·고춧가루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과일 청 2큰술, 참기름 2작은술)
만들기
❶ 꼬막은 깨끗이 씻은 뒤 냄비에 담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청주를 뿌려 삶는다. 입을 벌리면 얼른 불을 끈다.
❷ 깻잎은 1cm 폭으로 채 썰고, 양파도 채 썬다.
❸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어 섞은 뒤 꼬막, 깻잎, 양파를 넣고 버무려 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