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기관지염

​★ 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질환 - 모세기관지염 ★ 
 
온도가 낮은 겨울은 우리 몸,
특히 호흡기 점막에 바이러스가
활동하고 생존하기에 좋은 계절이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돌기 쉬운
유행성 질환인 모세기관지염에대해
함께 알아봅시다! 
 

 

 

​

1. 모세기관지염의 증상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기관지가 좁아 조금만 붓거나 작은 분비물에도

모세기관지가 막혀 염증이 생긴다.

모세기관지염에 걸리면 쌕쌕거리며

숨을 쉬고 가래, 콧물과 함께 기침을 심하게 한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증상이 심해지고 나서야

모세기관지염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모세기관지염을 반복적으로 앓다가

천식을 앓기도 하므로 일반 감기보다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2. 모세기관지염이 걸리는 원인

모세기관지염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입원 환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80%가 1세 미만이며

그중 50%는 1~3개월의 영아다.

이는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미숙아나 어린 소아들에게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위험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잠복기가 2~5일로 짧고

현대 사회의 과밀한 주거 환경이나 유아원에서 집단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

 
3. 모세기관지염 예방법

​

흡연은 소아의 호흡기 점막의 면역을 저하시켜

호흡기 질환을 자주 앓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절대적인 금연이 필요하다.

 

 바이러스는 어른들이나 나이 많은 형제들의 손에 묻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유아를 만지거나 안기 전에 반드시,

가능하면 항균제가 포함된 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영유아들은 감기를 앓고 있는 어른들이나 나이 많은 노인은 

소아들과의 접촉을 가능한 피한다.

 

아이가 아플 때 원칙적으로 유아원이나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이 감염의 확산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6개월 이상의 소아들과 그러한 소아들을 돌보는 사람들은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

 
4. 모세기관지염의 합병증

실제로 대부분 모세기관지염의 경우 질환 자체의 증상과 합병증의 구분이 모호한 경우가 더 많다.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모세기관지염의 합병증은 다음과 같다.

​

• 가래로 인해 기관지가 막혀 무기폐 발생
• 2차성 세균 감염으로 인한 중이염 또는 폐렴의 동반
• 저산소혈증으로 인한 청색증
• 심한 호흡 부전증
• 세기관지염을 앓은 이후 반복되는 잦은 천명(음) 증상
• 천식 증상의 유발
• 호흡곤란성 구토로 인한 흡인과 질식-응급 처치가 필요하며 기도가 막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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