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옥수수 껍질 벗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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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성님 작성일16-02-07 16:20 댓글0건본문
요즘 옥수수가 제철인지 아주 싸게 많이 팔더군요.
1달러에 10개라고 하니, 한 개에 백 이십 원 꼴인가요?
껍질과 수염을 벗기지 않고 (심지어 씻지도 않고 ㅋㅋㅋ) 오븐 온도 화씨 400도에서 한 시간 동안 구우면, 겉이 타지 않고, 속알은 촉촉하게 잘 익어요.
그런데 이걸 식기 전에 먹으려면 아주 손바닥 가죽이 홀라당 벗겨지는 아픔을 겪어야만 하죠.
어느날 남편과 백화점 공구 코너 (라 쓰고 남편의 놀이터라 부르는 ^__^) 에서 할인해서 파는 가죽장갑을 발견했어요.
제가 숫자에 워낙 약해서 얼마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죄우지만 무지 싼 가격이었어요. 그저 몇 달러-몇 천 원 단위였던 것 같아요.
원래는 목공일 할 때 손을 보호하는 용도인 것 같은데, 깨끗히 보관하면서 뜨거운 옥수수 껍질을 벗기거나, 바베큐 그릴 속에 묻어둔 구운 감자, 고구마를 꺼낼 때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1달러에 10개라고 하니, 한 개에 백 이십 원 꼴인가요?
껍질과 수염을 벗기지 않고 (심지어 씻지도 않고 ㅋㅋㅋ) 오븐 온도 화씨 400도에서 한 시간 동안 구우면, 겉이 타지 않고, 속알은 촉촉하게 잘 익어요.
그런데 이걸 식기 전에 먹으려면 아주 손바닥 가죽이 홀라당 벗겨지는 아픔을 겪어야만 하죠.
어느날 남편과 백화점 공구 코너 (라 쓰고 남편의 놀이터라 부르는 ^__^) 에서 할인해서 파는 가죽장갑을 발견했어요.
제가 숫자에 워낙 약해서 얼마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죄우지만 무지 싼 가격이었어요. 그저 몇 달러-몇 천 원 단위였던 것 같아요.
원래는 목공일 할 때 손을 보호하는 용도인 것 같은데, 깨끗히 보관하면서 뜨거운 옥수수 껍질을 벗기거나, 바베큐 그릴 속에 묻어둔 구운 감자, 고구마를 꺼낼 때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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