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용 집게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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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성님 작성일16-02-07 16:18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리용 집게 이야기예요.
요리용 집게 많이들 쓰시나요?
저는 진짜 초보답게, 집게를 산 지 불과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답니다.
그나마 처음 고른 것이 완전 허당 -_-;
집게 고르실 때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사실 그리 비싼 물건도 아니고 마트나 백화점 가보면 선택의 폭도 그다지 넓지 않습니다.
그냥 두어가지 중에서 하나 고르게 되는데요.
제가 처음에 고른 것은 앞쪽이 이렇게 생긴 것이었습니다.
손잡이 부분에 플라스틱 처리도 되어 있어서 뜨겁지 않겠군 하고 골랐는데요;;
젠장 -_-; 이노무 집게가 집게 역할을 못 하는 거예요.
앞부분에 톱니가 없는게 그 이유였죠.
저는 주로 잡채볶을 때, 고사리 볶을 때, 삼겹살 구울 때 뒤집거나 아니면 자르기 위해 들어올릴 때 집게를 쓰는데
앞에 톱니가 없으니 정말 힘을 꽉 주어야 간신히 뭔가 잡히고, 잠깐이라도 힘을 풀면 주루루 흘러내립니다.
집게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무용지물이로다!
결국, 다른 마트에서 다시 하나를 샀어요.
이번에 고른 것은 이거죠.
저것과 다르게 앞쪽까지 톱니가 고르게 되어있습니다.
길이도 좀 길고, 대신 중간 손잡이 부분에 플라스틱 처리가 안 되어 있어서 뜨거워질 염려는 있네요.
비교샷 나갑니다.
가격은 거의 비슷합니다. 둘 다 천원대 후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재질은 스테인레스스틸인데, 18-10은 아닌 것으로 보여요.
품질표시란에는 그냥 스테인레스스틸이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집게는 고기든 뭐든 야무지게 잘 집히네요.
다만, 디자인 꽝, 재질의 질감 꽝, 무게감 꽝(저는 약간 묵직한 도구들을 좋아하므로;;;)이고
그저 마음에 드는 것이라고는 저렴한 가격 뿐이네요. ㅎㅎㅎ
사소한 도구이지만 집게가 저의 주방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너무나 컸답니다.
대나무 젓가락이나 볶음스푼이 다였는데 세상에 이렇게 편할 수가 있다니요!!!
스테인레스 18-10 재질로 쌈빡한 집게 있으면 하나 사서 평생 쓰고 싶습니다. ^_^
오늘은 요리용 집게 이야기예요.
요리용 집게 많이들 쓰시나요?
저는 진짜 초보답게, 집게를 산 지 불과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답니다.
그나마 처음 고른 것이 완전 허당 -_-;
집게 고르실 때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사실 그리 비싼 물건도 아니고 마트나 백화점 가보면 선택의 폭도 그다지 넓지 않습니다.
그냥 두어가지 중에서 하나 고르게 되는데요.
제가 처음에 고른 것은 앞쪽이 이렇게 생긴 것이었습니다.
손잡이 부분에 플라스틱 처리도 되어 있어서 뜨겁지 않겠군 하고 골랐는데요;;
젠장 -_-; 이노무 집게가 집게 역할을 못 하는 거예요.
앞부분에 톱니가 없는게 그 이유였죠.
저는 주로 잡채볶을 때, 고사리 볶을 때, 삼겹살 구울 때 뒤집거나 아니면 자르기 위해 들어올릴 때 집게를 쓰는데
앞에 톱니가 없으니 정말 힘을 꽉 주어야 간신히 뭔가 잡히고, 잠깐이라도 힘을 풀면 주루루 흘러내립니다.
집게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무용지물이로다!
결국, 다른 마트에서 다시 하나를 샀어요.
이번에 고른 것은 이거죠.
저것과 다르게 앞쪽까지 톱니가 고르게 되어있습니다.
길이도 좀 길고, 대신 중간 손잡이 부분에 플라스틱 처리가 안 되어 있어서 뜨거워질 염려는 있네요.
비교샷 나갑니다.
가격은 거의 비슷합니다. 둘 다 천원대 후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재질은 스테인레스스틸인데, 18-10은 아닌 것으로 보여요.
품질표시란에는 그냥 스테인레스스틸이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집게는 고기든 뭐든 야무지게 잘 집히네요.
다만, 디자인 꽝, 재질의 질감 꽝, 무게감 꽝(저는 약간 묵직한 도구들을 좋아하므로;;;)이고
그저 마음에 드는 것이라고는 저렴한 가격 뿐이네요. ㅎㅎㅎ
사소한 도구이지만 집게가 저의 주방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너무나 컸답니다.
대나무 젓가락이나 볶음스푼이 다였는데 세상에 이렇게 편할 수가 있다니요!!!
스테인레스 18-10 재질로 쌈빡한 집게 있으면 하나 사서 평생 쓰고 싶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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