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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자영 주부의 버리지 않고 다시 쓰는 재활용 비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blue 작성일16-04-21 11:22 댓글0건

    본문

    ​​올해 여덟살, 네살 된 두 딸의 엄마 김자영 씨. 그녀의 집에 들어서면 그녀만의 손길이 묻어나는 인테리어 센스는 물론, 작고 앙증맞은 소품들이 가득하다. 선물 포장에 둘러져 있는 리본 테이프 하나, 못 쓰는 종이 상자 등이 다시 새롭게 활용되고 있는 것. 아기자기한 플라워 프린트가 있는 천으로 벽을 가꾸고 시트지를 활용하여 색다른 분위기의 문을 만든다. 뿐 아니라 인테리어나 요리 정보 등 생활 정보를 모두 수집하여 내용별로 정리한다. 꼼꼼한 그녀답게 가계부도 항상 정확히 기록하며 할인 쿠폰 등도 버리지 않고 모은다. 많은 주부들이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 살림을 직접 보여주는 그녀. 그 실력의 소문이 자자했는지 모 언론사로부터 이미 살림왕으로 뽑힌 적이 2번이나 있단다. 조금만 부지런하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김자영 주부의 알뜰 살림 노하우를 알아본다.


    ​​​​​​
    1 아이가 커서 못 입는 옷은 판매한다
    큰아이가 입었던 옷은 작은아이에게 물려 입히는 것이 철칙. 그나마 몇 안 되는 헌옷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물론, 옷을 미리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필수.
    2 종이 상자 하나도 버리지 않는다
    선물 포장의 용도로 쓰이는 종이 상자. 산뜻한 패브릭을 이용하여 감싸면 수납장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여기에 선물 포장으로 왔던 리본 끈으로 가운데를 장식하는 센스도 발휘한다.
    3 문틀은 시트지를 이용하여 꾸민다
    유리와 칙칙한 나무로 이루어진 아이들 방문. 지난 크리스마스 때 마트에서 산 저렴한 시트지로 꾸몄다는데… 마치 벽돌집을 연상케 하는 시트지라서 집 안을 색다르게 꾸며주었다.
    4 페인트칠로 가구를 리폼한다
    버리기에는 아직 쓸 만한 낡은 서랍장을 페인트로 직접 칠했다. 깔끔한 느낌이 들기 위해 화이트 색상을 선택했다고. 목재가구는 수성 페인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한다.
    5 오래된 소품이 새롭게 변신
    거실 한쪽에 달려 있는 장식품. 오래된 전등갓의 프레임에 흰색 페인트칠을 꼼꼼히 한 후에 구슬을 낚시 줄로 꿰었다. 거실 천장에 일정한 간격으로 걸어두면 비싼 장식품 못지않게 색다른 멋이 난다.
    6 천 한 장으로 집 안 분위기를 바꾼다
    도배 대신 집 안 전체에 어울릴 만한 천을 구입하여 한쪽 벽면을 장식하면 효과 200%. 천과 천 사이의 경계 부분에 큰 거울이나 장식품 등을 걸어 커버하면 전문가 솜씨에 준하는 장식 벽면이 완성된다.

    ​​​​​​​​
    7 가계부는 꼼꼼히 정리한다
    다이어리와 가계부가 한데 묶여 있는 것을 활용한다는 그녀. 다이어리, 메모지, 가계부 등이 따로 있으면 오히려 정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경험에서 나온 결론이다. 항상 눈에 잘 띄는 곳에 놓아두는 것이 잘 활용하는 방법.
    8 할인 쿠폰과 캐시백 포인트를 챙긴다
    요즘 마트에 가서 식료품들을 둘러보면 캐시백 포인트가 적립되는 상품이 많다. 같은 가격의 물건이라면 캐시백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물건을 고른다. 피자 박스에 붙어 있는 할인 쿠폰이나 음식점 포인트 카드도 꼭 챙긴다.
    9 화장품 샘플 등의 견본품을 애용한다
    거리에서, 가게에서 심심치 않게 나누어 주는 화장품 샘플들. 이런 견본품들만 모아도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여성들이 대부분 소비하는 것이 화장품인 만큼 경제적으로도 절약할 수 있다.
    10 다양한 정보는 인터넷을 활용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인터넷 서핑을 즐기는 김자영 주부. 주부들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는 물론, 다양한 정보가 가득한 사이트를 주로 찾는다고. 요즘에 많이 찾는 싸이월드 홈페이지(cy_world.nate.com/
    strawberrymammy)를 통해서는 자신만의 인테리어 노하우를 알려준다.
    11 재활용품으로 예쁜 소품을 만든다
    버리기 아까운 조화를 활용하여 리스를 만들었다. 여기에 꽃바구니나 과일바구니에 있는 포장 끈과 리본 장식을 연결하여 천장에 매달았더니 집 안 전체가 화사하게 변했다.
    12 평소 정보 수집을 부지런히 한다
    인테리어, 요리 등 살림 전반적인 것에 관심이 많은 김자영 주부는 평상시 알아두어야 하는 정보들을 꼼꼼히 수집하고 스크랩한다. 주로 잡지책을 이용한 정보를 나중에 찾기 쉽게 분류를 해놓는 것도 잊지 않는다.

    tip
    초보자를 위한 페인팅 기본 과정

    1 서랍을 분리하고 손잡이를 떼어낸 다음 가구의 표면에 처리되어 있는 페인트를 벗겨 내야 하므로 꼼꼼하게 사포질한다.
    2 본격적인 페인팅을 하기 전에 하도제를 바른다.
    3 초보자는 붓보다는 롤러를 이용하여 페인팅을 하는 것이 좋다. 롤러를 페인트에 묻힌 후 팔레트에 한두 번 굴려 롤러에 페인트가 많이 묻지 않도록 한다. 모서리 부분은 붓을 사용한다.
    4 바람이 잘 드는 곳에서 하루 정도 말린 후 코팅제를 발라 산뜻하게 마무리한다.

    tip
    시트지 붙이기 노하우

    1 시트지 붙일 곳에 세정제를 뿌리고 마른 걸레로 먼지와 때를 깨끗이 닦은 다음 붙일 면적보다 여유 있게 재단한다.
    2 시트지 뒷면의 이면지를 10㎝ 정도 벗겨 시트지를 붙인 후 이면지를 조금씩 벗겨내면서 밀대를 이용해 좌우로 공기를 빼가며 붙인다.
    3 가장자리에 남은 시트지는 자와 칼을 이용해 깨끗하게 잘라낸다.
    4 기포가 생긴 부분이 있다면 시침핀으로 살짝 눌러 공기를 뺀다.

    2김신옥 주부의
    낭비 없애는 주방 살림 노하우

    ‘마법같은 부뚜막 이야기’라는 요리책의 저자이자 인터넷 사이트 미즈에서 요리 강좌를 맡고 있는 강사인 김신옥 주부. 요즘에는 요리 및 주방 살림에 푹 빠져 살지만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의류업계에 있던 커리어우먼이다. 처음에는 다른 주부들이 하듯이 주방 살림을 했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손쉽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주 생각하게 되었다고. 실생활 속에서 알게 된 살림법인 만큼 그녀의 강좌와 팬 카페는 초보 주부부터 나이든 어른들에게까지 인기가 좋다. 한번 구입한 재료는 끝까지 활용할 수 있는 메뉴를 이용해 재료 낭비를 없애는 것이 포인트. 여유 시간이 없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서는 더욱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주방 살림이 한결 쉬워지고 재밌어지는 그녀의 비법을 알아본다.

     

     

     


    1 식단표에 맞춰 메뉴를 짠다
    매달 잡지 등에서 얻은 식단표를 활용하면 끼니마다 근사한 식탁을 차릴 수 있다. 혹은 냉장고 속의 재료와 가족의 건강을 고려하여 직접 식단을 구성해 보는 것도 시도해 볼만하다.
    2 지퍼 락을 이용한 전자레인지용 쌀밥
    바쁜 아침 시간에 매일 밥을 짓는 것은 힘든 일이다. 이럴 땐 지퍼 락을 이용하여 전자레인지용 쌀밥을 직접 만들어보자. 따뜻한 밥을 담아서 한 김 식힌 후 뚜껑을 덮어 급냉으로 얼려 놓을 것. 냉동실에서 꺼내어 전자레인지에 2∼3분만 돌리면 갓 지은 밥의 맛을 느낄 수 있다. 1인분씩 담아 놓으면 더욱 편리하며 비상식량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3 냄비의 냄새와 기름때는 원두커피 찌꺼기를 이용한다
    원두커피 찌꺼기를 냄비나 프라이팬에 붓고 적당량의 물과 함께 살짝 끓여 주면 냄새는 물론, 기름때가 없어진다. 김치를 담아 놓았던 용기나 샐러드를 버무렸던 볼 등을 세척할 때도 효과적이다.
    4 용기는 스티커를 제거하고 사용한다
    새로 산 용기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깨끗하게 떼어내고 싶다면, 모기약을 뿌려주고 약 3분 후에 가장자리를 살짝 잡아당기면 쉽게 떼어진다. 음료수 병의 스티커를 제거한 뒤 양념 통으로 재활용하는 것도 색다른 방법.
    5 이색적인 방법으로 콩나물을 싱싱하게 보관한다
    먹고 남은 콩나물은 자칫 잘못 보관하면 물러지거나 썩어서 먹지 못하게 된다. 이럴 땐, 콩나물을 씻어서 깨끗하게 정리한 다음 1회용 봉지에 담는다. 콩나물이 담길 정도의 생수를 가득 붓고 냉장실에 세워서 보관하면 10일 정도는 싱싱하게 간수할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이틀에 한 번씩은 물을 갈아주어야 한다는 것.
    6 냉장고는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이 철칙
    냉장고 속의 재료를 메모지에 꼼꼼히 적어 냉장고 문에 붙여 놓으면 매번 열어보지 않고도 내용물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전기도 절약할 수 있다. 장을 볼 때에는 그 메모지를 들고 가면 실수 없이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다.

     


    7 재료는 한 번 먹을 분량씩 포장해 둔다
    구입한 재료는 그때마다 바로 손질해 한 번 먹을 분량씩 포장해 둔다. 손질하기가 번거롭지만 쓸데없는 재료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찌개거리, 국거리, 잡채거리 등을 이런 식으로 보관하는 것도 색다른 방법.
    8 페트병의 입구 부분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사용한다
    김신옥 주부의 주방 서랍에는 페트병 입구부분만 잘라 놓은 것이 가득하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 비닐 팩을 간편하게 사용하기 위한 것. 꽉 묶여진 비닐 팩을 풀려고 하면 찢어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페트병 뚜껑을 이용하면 밀폐용기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9 뿌연 유리컵은 식초와 소금을 이용하여 닦는다
    오래 사용한 유리컵이 뿌옇게 되면 아무리 깨끗하게 세척해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이럴 땐 식초에 소금을 조금 넣은 후, 사용하지 않는 칫솔을 이용하여 구석구석 닦는다. 그 다음 뜨거운 물에 넣어 헹군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린다.
    10 클립을 이용하여 밀폐 보관한다
    책상에 있어야 할 클립이 김신옥 주부의 주방에서는 자주 이용된다. 가루 식품류의 밀봉 등을 할 때에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 먹다 남은 우유팩, 과자 봉지, 인스턴트 커피 봉지 등을 클립을 이용하면 색다르게 보관할 수 있다.
    11 국물 요리는 냉동 보관한다
    각종 육수를 미리 만들어서 보관하면 편리하다. 끓인 후 1회분 정도의 양에 맞추어 팩 포장을 한다. 일회용 용기나 안 쓰는 종이 상자 등을 이용해 수납하는 것이 방법. 혼자 식사하게 될 때 한 개씩 꺼내어 데우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요긴하다.
    12 김신옥 주부가 직접 쓴 요리 책
    모든 음식 만들기는 경험에서 우러나는 것이다. 이 책의 모든 레시피는 김신옥 주부의 경험에서 나온 100% 순수 쿠킹 노하우이다. ‘체리맘’으로 더욱 유명한 그녀만의 비법이 담겨 있다.

    tip
    냉장고 전기를 절약하는 방법

    1 냉장고 안의 음식물이 냉장고 용량의 60%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내부에 음식물을 가득 채우면 찬 공기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전력 소비가 많아지기 때문.
    2 냉장고는 뒷면 벽과 10㎝ 이상, 윗부분의 차폐물로부터 30㎝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는 것이 좋다.

    tip
    보온병의 냄새 제거에는 식초를 사용

    오랜만에 사용하는 보온병에서는 퀴퀴한 냄새가 난다. 이럴 땐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 1큰술을 떨어뜨린다. 몇 번 흔든 다음 하룻밤 정도 두었다가 헹구면 눅눅한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


    tip
    일회용 팩 대신 우유팩을…

    국물 요리를 냉동 보관할 때 일회용 팩이 터질까 봐 불안하다면 우유팩을 재활용해도 된다. 버리는 우유팩을 뜨거운 물과 찬물로 번갈아 가며 헹군 다음 깨끗이 건조시킨다. 끓여서 식힌 국물을 넣고 완전히 밀봉한 후 냉동시킨다. 해동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잠시 담가 우유팩과 냉동된 국물을 분리한 후 입구 부분을 가위로 잘라 내용물을 냄비에 붓고 데우면 더욱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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