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고통 '대상포진', 예방 및 개선 좋은 음식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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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성님 작성일16-02-11 01:20 댓글0건본문
대상포진의 주요 원인은 바이러스로, 소아기에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험이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계속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증상이 다시 나타나기 때문이다.
대상포진이 발병하게 되면 특정 부위에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심한 통증이 시작되면서 작은 물집이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피부에 나타난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계속되는 포진성 통증의 경우, 통증 완화를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하기도 할 정도로 엄청난 고통을 유발한다.
대상포진은 앞서 말했듯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면역력에 좋은 음식 섭취 등 면역력 높이는 방법의 실천을 강조한다.
강원대학교 생명과학부 이혜연 연구팀은 홍삼을 복용하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연구진은 체내에 침입한 대상포진 바이러스 등 외부 물질을 직접 공격하는 면역세포에 홍삼 물 추출물, 홍삼 에탄올 추출물을 각각 투입하고 면역세포의 수를 관찰했다. 연구 결과, 두 그룹 모두 면역세포의 수가 늘어 홍삼이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주목할 점이 있다. 홍삼 물 추출물의 경우엔 면역세포의 수를 20% 증가시키는 데 그 쳤지만, 홍삼 에탄올 추출물 그룹은 면역세포가 무려 300%나 늘어난 것이다. 이는 홍삼을 물에 달이는 방식으로는 홍삼의 효능을 온전히 보기 어렵다는 것을 증명한다.
때문에 탁월한 면역력 증강 효과를 기대한다면 제품의 제조방식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홍삼정, 홍삼진액, 홍삼엑기스, 홍삼농축액, 홍삼 분말 등 다양한 형태로 나와 있는 시중의 홍삼 제품 대부분은 홍삼을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문제는, 이럴 경우 홍삼의 주요 성분 중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 성분만 추출되고, 나머지 물에 녹지 않는 52.2%의 불용성 성분은 홍삼 찌꺼기와 함께 버려지게 된다는 점이다.
㈜참다한 홍삼은 이러한 물 추출 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홍삼을 그대로 갈아 넣을 경우, 홍삼 속의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은 물론 항산화 물질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를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대해 김재춘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는 최근 한 방송에서 “물에 우려내는 방식으로 제작된 기존 홍삼제품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 하지만 홍삼을 잘게 갈아 섭취할 경우 95% 이상의 유효성분 추출률을 보여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가 계속되면서 많은 이들이 대상포진과 같은 면역력 관련 질환에 신음하고 있다. 건강한 가을을 나고 다가올 겨울까지 대비하기 위해선 면역력 강화가 필수다. 홍삼처럼 과학적으로 그 효능이 입증된 면역력 증강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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