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6일 하루 12~13시간 근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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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나연 작성일18-11-25 21:39본문
직원 채용이었고 월급은 실수령액 140만원이라고 사장님이 면접 때 말씀하셨습니다. 오후 장사가 많이 널널해서 힘들지 않을 거라고 하셔서 어느 정도 수긍하고 들어왔구요. 1년 이상 장기 근무 하고 싶다고 사장님께 말씀드렸는데, 엊그제 갑작스럽게 내년 여름에 가게 문을 닫을지도 모른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11월부터 일하기 시작해서 지난 4주 동안 일해본 결과, 근무 환경이 면접 내용과 상이하게 달랐으나(오전오후 장사 전부 빡셈, 점심시간 따로 없음, 파트타임 보조 알바 안붙여줌) 참고 일해보려다가 저 말 듣고 뒷통수 맞은 기분이에요. 내년 여름이면 제 근무기간이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퇴직금 지급조건에도 못 미칩니다. 점심시간이 따로 보장되어 있지도 않구요, 먹다가도 손님 오면 그냥 바로 튀어나갑니다. 보통 밥 먹고 있으면 세번 정도는 젓가락 내려놓고 도중에 손님 받아요. 주휴수당 없고, 근로계약서 작성도 없고, 연차 개념이나 비슷한 휴일 보장도 없습니다. 공휴일에도 일하구요. 추가근무해도 수당 없습니다. 가게에 CCTV가 있긴한데 지금이라도 혼자 자료를 모아보려고 합니나, 돈내나 에서 GPS 수집만 해도 나중에 도움이 될까요? 더 필요한게 있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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