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업얘기요... ㅜㅅㅜ

포동포동 살이 올랐다고 많이 얘기 하셔요 ㅋㅋㅋㅋㅋㅋ 항상 저는 살이 오르는 것처럼 보이시나봐요

성적 얘기도 많이 하시고, 진로 쪽으로 많이 걱정해주시는데 저도 간혹 부담스러울 때도 있어요ㅠㅠ

저는 가장 큰 고민거리인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얘기네요, 어젯밤 친척분들께서 얘기를 하셨는데, 제 사담을 조금 풀어본다면 저는 좀 학업분위기가 좋은 학교로 배정받았는데요, 부모님께서도 제가 내신이 높은 고등학교에 입학했다고 지인분들한테 널리널리 알리고 다니시고,,, 그리고 친구들도 축하하다고 인사는 해주는데 그게 제 나름대로는 너무 부담감이 생겨서 마음고생을 좀 심하게 했었거든요 ,,, 그래서 친척집가면 제발 고등학교얘기는 나오지 말아달라고 맘속으로 빌긴 했는데, 저의 눈치없는 동생이 얘기하는 바람에 (? 결국 얘기가 나오고 말았어요,,, 저희 엄마께서는 맨날 공부할 생각은 안하고 친구따라서 아이돌 볼 생각만 한다고 그러시고 그말에 또 친적분들이 그러면 안된다고 그럴시간에 영어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라고 하시는데, 저도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
저도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는데, 너무 주위분들의 기대가 크니까 자꾸 부담이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부모님과 친적분들의 말씀에 따라서, 이번 2월 17일에 있을 가온차트 표 구하는것만 시도하는걸 마지막 아이돌을 보는 기회라고 생각을 하고,  학업에 열중할거라고 계획을 세웠어요 ! 계획을 세우니 뭔가 더 공부 할 맛이 나긴 하네요 ㅋㅋㅋ
아무래도 저같은 학생분들은 성적과 학업에 대한 질문을 제일 많이 받겠죠 ...?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