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간이 나서 쓰네요 ~~제 유일한 낙이 여기서 글쓰는게 될 것 같네요^^

어제 제 남자친구에 대해서 처음만났던 글을 썻는데 제가 비밀연애에서 공개연애가 된 계기가 있다고 했죠?

그걸 말해드릴께욧!! 지금 또 다시 생각하려니까 화가 난다..

일단 제 성격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싸우는 것도 싫어하고 누구한테 나쁜소리도 못합니다

근데 앞서 말한것 처럼 남자친구가 인기가 많다고 했죠? 모든여자한테 친절하구요

그래서 문제가 생겼어요 저랑 비밀연애중인데 여자들이 자꾸 제 남자친구한테 다가가는거에요 진짜 짜증나게..

근데 제가 남한테 나쁜소리도 못하고 싸우는 것도 싫어해서 그냥 남자친구한테만 짜증을 냈어요

남자친구가 조심하겠다해서 알겠다고 믿는다고 하고 진정이 됬는데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여자들중 한명인 어떤언니가 갑자기 남자친구랑 저랑 사람들 다있는데

제 남자친구한테 "너 여자친구있어?"라고 한거에요

근데 더 웃긴건 제 남자친구가 "아니요 없어요"라하는거에요 제 앞에서;;

근데 더 가관인건 그여자가 하는말이 "그럼 오늘 술먹을까?" 라는거에요

근데 눈치없는 제 남자친구가 "그래요 다같이먹어요!"하고 저를 가리키는거에요;;어휴..

그래서 거절못하는 저는 같이 술자리까지 갔어요 (물론..저랑 제남자친구 그언니 3명이서요)

근데 오자마자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언니가 제 남자친구 옆으로 쏙 앉아버리고 제앞에서 술취하척 팔짱끼고

부축해달라고 안고 난리가 난거에요 진짜 너무기분이 나쁘고 짜증나고

집와서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걸어서 따졌거든요? 근데 남자친구도 자기가 잘못한게 아니라고만 하는거에요;

그래서 계속 이런문제로 다투는것도 지겹고 짜증난다고 울어버렸어요

그랫더니 남자친구가 그냥 우리사귄다고 말하자고 하더라구요...그래서 말했죠..ㅋㅋㅋ

근데 그뒤로 그언니가 몇달정도 저를 째려보더니 회사를 나갔어요 ㅋㅋㅋㅋ속이 좀 시원해졌어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저는 일하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