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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오짜증나 작성일18-09-1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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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핵노답인상태여서 근로장학생하고 부대끼는데 미치겠습니다 그들행동이 너무 소름끼치고 무섭고 역겹고 말도 섞기싫은데 정말 저는 지금일하는 직장 놓칠수 없을만큼 절실하고계속일하고싶어서  조언을 구하고싶습니다..ㅜㅜ
    일한지는 한달 다되어 가고 있습니다..
    일하는곳은 학교 도서관이에요 저는 야간파트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기본적인적 것 부터 지적사항 얘기해서 인것 같네요 원래 근로장학생이 학교교직원 어시스트 업무해주는걸로 알고있고 저 또한 근로장학생 관리를해야하기에  전임자도 그렇고 같이일하는 주간선생님 부장님모두 일이 힘들거나 많고 자기가 일해야하는 부분이 미흡할때는 근로장학생에게 지시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근로장학생들은 대체적으로 제가 우습게 보였는지 지적사항을 부탁한다고정중히 얘기해도 일관적무시와 반항을했고 업무실력은 막상 메뉴얼에 나와있는 업무도 잘 숙지안되어있고 심지어 주간선생님과 부장님께는 놀라울정도로 잘하지만 저에게는 단 한번도 예의있는말투와행동을 보인적이없어서 황당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지켜본 5명 전부의 특징이구요
    몇명은 너무 지나치게 도를넘어서 어떻게해서든지 부장님과 주간선생님에게 정리해서 폭로한다음 내년에는 이 5명 면상안보고 일하려구요
    제가 일하기 편하려면 내년에는 죽어도 안쓰고 싶은데 어찌할바를몰라서 당한이야기를 그대로 쓰겠습니다..

    처음에 당한건 자리정돈이였습니다 대부분에도서관이 자리는 칼각을잡을정도로 정리합니다 저또한 구립에서 그렇게 배워왔구요 여기학생들이 전부다 정리를안해서 2주동안 부탁한다고 3번은 말했던것 같아요 참고로 저도 마감업무 전에자리정돈 청소다합니다. 1주일정도 지나고 두번째로 다시한번 이야기할때 한 학생한테 이부분 부탁했더니 그학생이 왜저만가지고 그러세요 다른사람한테도 얘기하시라며 정색을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다른이에게도 말할예정이였지만 죄송하다 주의하겠다라는 말도없이 당하고나니 허무했습니다...

    두번째로 당한건 예의없는행동과 말투입니다
    처음에 학생을봤는데 마감업무를안하고 데스크에 앉아서 폰하고 있길래 마감업무 얘기하려고 하는순간 절쳐다보면서 뭐죠 이러더라구요 너무벙쪄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러고나서 학생은 계속 저와 기분나쁘게 엮였습니다;;; 그렇다고 일을잘하는것도 아닙니다..조금만돌발상황생기면 학생선에서 해결이 가능한일을 제대로설명도 안하고 무조건 처리해달라고해요 ㅡㅡ심지어는  근무시간에 제가 관내에서 청소를마치고 사무실들어가는데 대출반납 데스크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너무화가나서 지적했는데 그냥 네 이러더라구요 ;;;
    그러다가오늘은 재수없게 눈이마주쳤는데 소름돋게 이상한눈으로 쳐다보길래 내 꼬라지가 그지같은가 제가 속에서생각한말이 튀어나와 버렸습니다(실수에요ㅜ인정합니다) 휴 아주그걸 잘도 들었는지 왜그러시냐고 정말정색하듯이 그러더라구요 정말 왜 일하는관계로 만났는데 제대로 악연으로 걸린것 같아요 사과하고싶은마음도 없어서 다음부터는 말 한마디도 안섞을계획이에요ㅡㅡ

    마지막으로는 소름끼치는 이중태도입니다...
    근로장학생특성상 도서대출반납이 메인업무여서 야간에는 1인만있기에움직일수가 없어서 한가한시간에는 놀거나 개인공부안해도 딱히 제재하지는않아요 금지된건 딱 2가지 메신저와 이어폰착용입니다.
    어제 한 학생이 태연하게 대출반납데스크에서 이어폰착용하면서 동영상보고 있더라구요 남은마감업무하느라 바빠죽겠는데 그걸보고있자니 너무 화가나서 금지되어있길래 그학생옆에서 한참서서 눈치주니까 제가보이는쪽에서 한쪽만 빼고 다른한쪽은 끼고 있길래 참다가 두개다 뺄때 이어폰얘기했더니 한가할때는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알겠다고하고 마무리 지었는데오늘출근할때 평소에는 먼저 인사하던 그친구가 180도로 태도가변해서 인사도 씹고 주간선생님한테만 웃으면서 퇴근인사정중히 하고가더라구요

    이게 한명이 그런게아니라 5명이 골고루 이런짓을 셋트로합니다 휴 진짜 일하는 곳에서 어쩜 자기 기분대로 행동하는지 경악스럽더라구요 일적인 부분 지적했더니 이렇게 저에게 돌아오니까 한편으로는 억울하고 서럽고 일반회사였으면 이런짓 안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억울해서 잠이오질않네요

    정말 3명하고도 이렇게 됫는데 나머지2명은 저에게 어떤 푸대접을줄지 근무의욕이 떨어지고 출근하기도 두렵네요.....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


    추천 0

    댓글목록

    쥬페리온님의 댓글

    쥬페리온 작성일

    으 암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읽다보니 저까지 머가 스물스물 올라오네요 ㅡㅡ;;

    ❣️님의 댓글

    ❣️ 작성일

    음 정리를 위해 조금의 팁을 드려도 될까요? 업무태만의 자세를 보일때 '타임스탬프'라는 어플로 사진을 찍어서 증거를 남겨두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이어폰착용이나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는 모습을 남겨두시면 객관적인 자료가 되기때문에 폭로할때 어느정도 도움이 될거에요 저 어플은 날짜와 시간까지 사진에 찍혀서 저장되기 때문에 찍고 저장하시구요 그 상황을 지적하러 갈 때 음성메모를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녹음같은거요 폰으로 녹음버튼을 미리 누르고 가서 지적사항을 먼저 말하시면 거기에 학생들 답변까지 녹음이 되겠지요? (이때 그분 성함을 말하는것도 좋아요 누구누구씨나 그런거요) 그런거 하나하나 다 저장해두시구요 사진찍으신 건 따로 폰속 메모장이나 사진첨부할수있는 혼자만의 게시판에 사진첨부후 상황설명과 함께 녹취록 제목도 적어두시구요
    일단 다른 사람들이 그 상황을 모르기때문에 자신들에게 보여지는 학생들의 행동만으로 판단하여 억울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단단히 준비해두시구요 그 뒤에 이젠 안되겠다 싶으시면 상사분들에게 자료제출은 일단 숨겨두시고 말을 먼저 해보세요 이러이러한 근무태도와 이렇게 시정 요구했으나 이런 태도로 돌아왔다 작성자님이 할말 다 하시구요 그렇게 했는데 그분들이 작성자님의 말을 전혀 못믿거나 그럴애들 아니다 아니면 그렇다해도 바꿀수없다 하거나 등등 말이 안통하면 여태 정리한 자료들을 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 같네요
    정말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그런사람이 있다는게 생각만해도 열받고 싫은데 하루하루 너무 힘들거같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 어디든 스트레스 풀 만한 취미나 다른 웃음거리를 찾아보아요
    저도 저런 비슷한 상황에 여러 일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몸과 마음이 많이 다쳐 건강도 해치고 화병 비슷한 증상까지가고 성격까지 딱딱해졌다 할 정도로 변했는데 작성자님은 그렇게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건강 꼭 챙기시구요 스트레스 받아서 가슴이 답답하면 어디 노래방이라도 가서 소리 꽥꽥 지르고 자연의소리같은 비내리는 소리나 숲속소리 그런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의 평온을 찾도록해보아요
    화이팅이에요!!!!

    파란님의 댓글

    파란 작성일

    누군가를 지적하는 것도 참 마음이 무거운데 말이에요.
    학생분들은 업무태도를 지적하는 사람을 '적'으로 인식하고, 그들끼리 똘똘 뭉친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네요...
    보통 근로하는 대학생들 보면 근무가 아니라, 시간때우고(또는 공부하고) 용돈받는 정도로 생각을 많이 해요.

    좋게좋게 가시려면, 마음의 벽을 부수고 그들의 무리속으로 들어가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웃으며 인사하고, 커피라도 한잔 주면서 '고생한다. 일하면서 학교다니기 힘들지?'라면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며 벽을 조금씩 허물면서 지내는거죠.
    좀 부드러운 관계가 되면, '피곤한건 이해하지만 자는건 아니다. 네가 미워서 하는 말이 아니라, 내가 근로장학생 담당이라서 이런 말을 할 수밖에 없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 처럼요.

    일단 하는 행동이 얄미워서 웃으면서 대하는게 힘들 수도 있는데..짜증나님이 그 대학생보다 좀더 어른이니까요. 성숙함으로 리드해보세요ㅎㅎ 짜증나님 글을 읽어보니까.. 매번 안들키게 녹음하고, 사진찍고, 감시하는게 짜증나님 마음이 힘들어하실 것 같아서 감히 말씀드려요. 강요가 아니니까, 짜증나님이 편한 방법으로 선택하세요ㅎㅎ 윗 댓님의 말씀처럼 해보시는것도 좋구요.

    몇번을 기회를 줬고, 타이르듯이 이야기해도 변화가 없어서 근로학생교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면되는거니까요.
    짜증나님이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셔도 될거같아요.
    근로는 신청자수가 어마어마하고, 그 중에 도서실이 핫해요. 말씀하신 근로 대학생이 일을 안한다고해서 크게 문제 될건 없을거에요. 같이 일하는 분의 의견을 들어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고민하고 마음 아파하시는건 짜증나님이 마음이 여려서 그런걸거에요. 토탁토닥. 많이 힘들죠..괜찮아요. 다 잘 될거에요... ㅠㅠ

    박수정님의 댓글

    박수정 댓글의 댓글 작성일

    파란님은..주변에 늘 보석같은 분일거가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