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님의 댓글
파란 작성일
18-07-09 15:59
저도 마찬가지에요. 저희 팀은 일이 불공정하게 분배라기보단..다들 힘들어보여서요. 경력있으신분이 거의 없거든요..다들 막고품는거 같아요...
저도 소심해서 꾸역꾸역하고있어요. 제가 멈추면 다들 더 힘들어지는거니까요...
그리고 들이 받으려면 용기도 용기지만 그만한 여유가 있어야 하는거 잖아요?
.... 저는 경제적이나 상황이라던가.. 여유가 없는 사람이라 참고있는거구요.
올바른님은 닉네임처럼 바르게 생활하시고 계신걸거에요. 잘하고 계신거에요. 너무 성격탓을 안하셨으면해요.ㅠㅠ 그래도 분명한건 올바른님 본인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는거에요. 인격적 모독이나, 말도 안돼는 근무환경을 참고 병들 필요가 전혀 없다는거 아셨으면 합니다. 토닥토닥))
무엇이든 끝까지님의 댓글
무엇이든 끝까지 작성일
18-07-09 19:17
제가 다니는 직장이 다닐 만 한 가장 큰 이유가 일은 힘들어도 일이 부당하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없다는거죠. 모든 직원들이 자기가 맡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그 외의 것들은 아무 것도 신경쓸 필요가 없구요.(이게 그냥 구호가 아니라 실제로 그렇습니다..일만 잘해라.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워라벨을 추구하는 직원들은 그에 맞는 일이 주어지면서 칼퇴할 수 있고, 업무시간이 연장되면 반드시 대체휴식이나 그에 따른 수당이 주어집니다.
반면 능력이 뛰어나다고 인정받은 직원들은 과중한 업무가 주어지지만 그 일들을 해낼 수 있으니 능력이 뛰어난거고 그에 따른 승진, 스톡옵션, 교육의 기회 등을 제공받습니다. 제 위 팀장님 고졸 1년차신데 이미 팀장에 주주가 되셨어요.(무려 98년생!) 저보다 나이가 어리고 연차도 적으시지만 전 괜찮습니다. 팀장님 만큼 능력도 안되고 저에게는 칼퇴도 중요하거든요^^;;
직장이 부당하고 그 근무환경이 불공정하면 그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삶의 질은 점점 떨어집니다.
그래도 필요한 분들께서는 참고 견뎌야 하겠지만...한 살이라도 젊을 때 오래 다닐 수 있는 직장으로 옮길 필요도 있다고 생각해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