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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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애호자 작성일16-01-20 15:55본문
음식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반영되었습니다.
이웃님들,
방가와요:)
하루만에 또 왔어요.
지난주에 한글날을 쉬었더니,
오늘이 마치...
쉬는날 목요일이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왠걸요.
내일이 또 밝아 오겠지요.
오늘은,
어제 먹었던 고기집을 포스팅 하려고 왔어요.
안산고잔동 또는 안산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들어 보지 않았을까 하는
화 로 야
그래도, 갈비 먹으러 자주 가던 곳인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위치는 안산지방검찰청 맞은편에 있어요.
이곳은 1층에 화로야가 있고요
뒷편에는 주차장시설이 되어있어요.
실내 내부는,
노란 불빛에
고기들이 맛있게 보이는,
그런 불빛이예요.
어제는 왜이렇게 고기가 먹고싶은지,
무조건 갈비 아니면 삼겹살을 먹자고 했지요
먹어야해.
일단 먹고 봐야해.
요렇게
손씻는 곳도 되어있어서,
식사 전이나 후에 손도 씻을수 있구요.
카운더 뒤쪽은 예약방으로 되어있어~ 6명 이상 앉을 수 있는 곳으로 되어 있어요.
자,
우리는
왕돼지갈비 2인분을 시켰습니다.
왕돼지갈비 1인분에 14,000 원 이예요
돼지갈비 하나는 지금 불판에서 구워지고 있고,
하나는 기다려라!!!
밑반찬은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예요.
야채 샐러드는
그냥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괜찮구요
요것도,
쌈싸먹을때 한두개 넣어서 먹으면 괜찮아요
이곳 게장은 그래도 맛있었던 편인데,
이날은 게장이 그냥 그랬더군요
그냥 저는 고기가 먹고 싶었던가봐요
그렇츄?
맞쥬?
왕갈비를 올리고
마늘도 시켜서 마늘고 함께 구워 먹어요.
저는 마늘 구워 먹는거 정말 좋아해요 :)
고기들이 노릇노릇 익어 가고 있네요
아직 식사 전인데.
저 지금 당장 나가서 또 갈비 먹고 싶어요
전 갈비 정말 좋아합니다.
갈비 국민음식 맞죠?
먹음직 스럽게 짤라놓고,
조금만 더 익기를 기다립니다.
그러자 짝꿍은
"옛다 먹어라, "
제 앞에 고기 한점 투척해 줍니다
고기 굽는 몫은 늘 짝꿍 몫이라,
원래 같으면 고생해서 한점 싸서 줬겠지만,
오늘은..
그냥 너무 맛있어 보여서
먹어버렸습니다.
고기먹을때 밥도 빠질수 없어요.
전 고기 먹을때 밥 조금씩 넣어서 싸먹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이웃님들은 어떠세요?
어떤분들은 고기만 먹는걸 좋아하고,
전 고기에 밥 싸먹는거 좋아하는데,
고기만!?
아니면 고기와 밥함께 ?
고기를 맛있게 먹고,
이제 냉면에 남은 고기를 싸서 먹을라고 냉면도 시켰습니다.
고기에 비해 냉면은 그냥 그랬찌만,
어쨌건 저는
냉면에 고기 싸먹어서
고기 모두 클리어 했습니다.
다른날 같으면 고기 1인분 더 시켜서 먹었겠지만,
너무 배가 고파서, 급하게 먹었더니.ㅠ
결국 2인분 클리어 하고 나왔네요
아..
너무 배고파용
그리고 지금 무지무지
오뎅탕에 술이 고픈날입니다.
술이라도 먹으러 가야하나요?
아님 그녀는 예뻤다 봐야겠쥬?
[출처] 화로야/안산화로야/안산갈비/|작성자 감성소녀 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