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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록 = 꼬시래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현성님 작성일16-01-2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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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1_t.jpg
    고수록은 홍조류 꼬시래기과에 속하며 따뜻한 지역의 깊지 않은 잔잔한 바닷속에서 파도의 흐름에 따라 살랑살랑 춤을 추는 해초로 바다의 냉면, 바다의 국수로 불리고 생초는 양식에 성공해 미역 수확이 끝나고 일감이 없는 시기에 틈새작목으로 생산하고 미역보다 4~5배의 소득을 올려 서천 지역 특산품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이다.
    (참고 - 서천의 농가맛집인 고수록(高秀綠)은 꼬시래기에서 영감을 얻어 지어진 이름이다.)

    고수록은 高秀綠이라는 한자 그대로 바다의 초록 내음을 가득 담은 해초이다.
    고수록(=꼬시래기)은 엽체의 길이가 평균 2~3cm로 가늘고 길어 데치고 양념과 함께 초무침을 해 먹으면 새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아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되살려 늦봄부터 초여름에 많이 먹는 계절식재료이다. 


    1. 고수록(=꼬시래기) 요리법

    1-1. 고수록(=꼬시래기) 무침

    <재료> 꼬시래기 100g, 소금 1Ts, 양파 1/4개, 당근 1/4개
    * 양념장 - 다진 고추 1Ts, 물엿 1Ts, 매실청 1Ts, 소금 1/2ts, 생강가루 1/2ts, 다진마늘 1Ts, 통깨 1Ts, 다진파 1Ts, 식초 3Ts, 고추장 2Ts

    <만들기> 
    1) 소금에 절여진 꼬시래기를 물에 20~30분정도 담가 짠맛을 없앤다.
    2) 잘 씻어 살짝 데친 다음에 먹기 좋게 10cm 크기로 자fms다.
    3) 입맛에 따라 양파, 오이 또는 양파와 당근을 넣어서 무쳐 먹기도 한다. 
    TIP) 당근과 오이를 썰면 다른 채소의 비타민 C를 파괴하는 효소가 나오는데 이 둘을 함께 먹게 되면  비타민 C를 잘 섭취하지 못할 수가 있다. 만약 같이 넣으려 한다면 식초를 약간 넣으면 된다.
    4) 양념장 -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5) 4)의 양념장에 다진 고추, 물엿, 매실청, 소금, 깨를 넣어 고루 섞어 김에 싸 먹으면 별미 (식전에 바로 무쳐 먹어야 아주 맛있다. )
    TIP)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장으로 무치면 식감이 있는 맛있는 반찬이 된다. 기름에 볶아서 먹기도 한다.

    0401_01.jpg
    1-2. 고수록(=꼬시래기)이 들어간 해초 연두부냉채 

    <재료>연두부 1모, 모듬 해초(미역줄기, 톳, 갈래곰보, 꼬시래기 등) 200g, 소금 약간
     ** 초간장 소스 - 간장 4Ts, 다시마 국물 1/3컵, 식초 2Ts, 배즙 2Ts, 꿀 1Ts 

    <만들기>
    1) 연두부는 팩에서 꺼낸 뒤 체에 담아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친다. 
    2) 데친 연두부가 식으면 먹기 좋게 한입크기로 자른다.3) 고수록(+꼬시래기)와 다른 해초는 찬물에 담가 소금기를 씻어낸 뒤 체에 건진다.4)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초간장 소스를 만든다.5) 접시에 연두부와 모둠 해초를 담고 초간장 소스를 뿌려낸다.



    2.고수록 (=꼬시래기)의 효능을 살펴보면,

      1) 고수록은 발육 촉진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2) 체내 중금속 배출에 효능이 있다.
      3) 성인병 예방과 변비를 예방한다.
      4)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참살이 식품이다.
      5) 고수록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간 기능을 회복시킨다.

    **  꼬시래기는 쌈으로도 먹고, 우무를 만들 때 우뭇가사리와 함께 넣어서 사용되는데 완도나 해남지역에서는 꼬시락이라 부르며 한방에서는 약재로도 사용하는데 [본초강목]에서는 용수채(龍鬚菜)라는 기록이 있다.



    3. 고수록(=꼬시래기)의 특성을 살펴보면,

    꼬시래기는 줄기의 길이가 5~20cm 가지의 지름은 1~3cm인데 최대 2~3m까지 자란다.
    몸통은 원기둥 모양이고 가지는 철사 모양으로 검은 빛을 띤 자주색 또는 짙은 갈색이며   삶으면 풀빛을 띠며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제철이다. 
    꼬시래기는 조간대의 돌이나 조개껍데기 등에 붙어살지만 강물이 바다로 흘러드는 얕은 바닷가에서 번식하고, 외해(外海)의 암초 위에서도 자란다. 
    꼬시래기는 우리나라, 일본, 하와이에서도 음식으로 많이 먹는다.



    4. 고수록(=꼬시래기)의 성분

    고수록(=꼬시래기)는 단백질 1.8%, 지방 0.2%, 탄수화물 5.9%, 섬유질 0.3%, 무기질 2.7%로서 무기질 가운데 칼슘과 철분이 많고 식이섬유도 풍부하며, phycoerythrin 과 cholesterol 0.0315%가 들어 있다. 꼬시래기는 뜨거운 물에 데치면 붉은색을 띠는 색소인 피코린이 파괴되고 녹색을 띠는 색소인 클로로필만 남아 녹색으로 바뀐다.



    5. 고수록(=꼬시래기)의 항암성분

    고수록(=꼬시래기)는 몸의 열이 많은 사람이 목에 생긴 혹을 치료하고, 소변과 대변을 잘 나가게 한다. 그래서 예전부터 갑상선 종양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에 사용해왔고, 체내의 중금속 배출 효과도 있다. 또한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면서도 골다공증이나 고지혈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



    6. 고수록(=꼬시래기)의 부작용

    고수록(=꼬시래기)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차거나 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7. 고수록(=꼬시래기) 섭취시 주의 사항

    고수록(=꼬시래기)는 채취한 것을 말려서 보관하기도 하고 냉동시켰다가 해동시켜서 먹기도 한다. 다만 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이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내용 참조 - 김달래한의원의 체질박사님 블로그 참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ongmu61&logNo=30186324520

     

    8. 추천 먹을거리! 해조류- 여러분께 강추합니다.

    콩의 성분 중 사포닌은 몸에 이로우나 지나치게 섭취하면 몸 안의 요오드를 빠져나가게 한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고 신진대사가 느려져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콩에 부족한 부분을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 다시마, 톳 등의 해조류를 섭취해 보충하는 것이 좋다. 또 해조류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므로 채소나 과일이 나지 않는 겨울에 많이 먹어야 한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25 16:45:32 생생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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