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이 너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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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ing home 작성일17-06-05 16:24본문
우리나라 회사들은 거의 회식을 자주 하는 문화를 갖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저희 회사는 진짜 회식도 일주일에 세 번씩 하고..(주 5일제임)
회식하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문제는 회식하는 날 하루 전날에만 이라도 알려줬으면 좋겠는데
꼭 퇴근하기 10분 전 5분 전에 말해주고 그때 회식하자고 시간을 잡아요;
저는 저번에는 눈썹 문신 예약도 해놨는데 가지도 못하고 속눈썹 연장도 예약해놨는데
가지도 못했어요 ㅠ 아.. 약속 있다고 하지 그랬냐고요?
제가 안 했을 것 같습니까? 속눈썹 예약 잡아놔서 펑크 내면 안된다니까
뭐 '내일 회사에서 두고 보자, 일 엄청 시킨다, 치사하다, 내일 일 안 도와준다, 의리가 없다'는 둥..
진심 너무 너무 짜증 납니다.
저는 술도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려서 회식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막무가내인 회식 때문에
점점 회식이 싫어집니다.
진짜 야근도 말없이 시키고 야근수당도 제대로 안 받아주고
여기 사이트 좀 구경하다 보니까 돈 내나라고 야근수당 받아주는 어플 곧 출시한다는데 빨리 출시돼서 어플 쓰고
이 회사한테 야근수당 싹 다 받고 관두렵니다 진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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