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님 진짜 싫어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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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밥솥 작성일17-06-15 12:04

일단 제 소개 부터 할께요

저는 회사에 1년 좀 넘게 다니고 있는 직장인이에요

1년 좀 넘게 다녔는데...... 예..제가 막내에요

그래서 그런지 잡다한일은 다 저를 시키는거 있죠

그래도 회사일이고 막내니까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진짜 화나는거는 자기 업무도 저를 시키는거에요

저도 업무 할게 많은데 자기 업무를 처음에는 "부탁 좀 할께~~" 이런식으로 하더니

계속 해주니까 이젠 원래 내 일이 였던것 마냥 "이거안했어?", "빨리해" 이렇게 바뀌더라고요

여기서 이런말이 나오죠 ?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

너무 짜증나는데 뭐라고 하기도 뭐하고 짜증은 나고 풀대는 없고

답답해서 끙끙대고 화 참고 있는데 여기 직장상사 욕 해도 된다길래

몇글자 적어볼까 하다보니 이렇게 적게 됬네요 ㅋㅋ

근데 뭔가 어디다가라도 직장상사 욕을 하니까 속은 시원하네요

뭔가 산 정상에 올라가서 소리치는 기분? 좀 기분은 풀렸네요

기분이 풀리자마자 저 놈에 대리XX는 또 나를 부르네요; 이만 갑니다 네네~~~~~~~~~~~~~~~~~

또 욕먹고 와서 쓸 수도 이써요........ㅠ0ㅠ

푸우 작성일 17-06-15 12:07

취업 준비 하는데 이 글을 보니까 회사 구하기 싫어 지네요 좀 더 놀고 천천히 구해야 겠어요^^...

찌쭈 작성일 17-06-15 13:01

어디 회사를 가나 꼭 얄미운 상사는 한 두명 있기 마련이죠.
얼마나 버티느냐가 사회생활 잘하느냐 못하느냐로 갈리더라구요

츄릅 작성일 17-06-15 13:44

난 부장이 개싫음 부장때매 병 생기겠음 진짜 꼭 퇴근시간 5분전에 일 던저주고 감; 스트레스 진짜 2빠2

설레임 작성일 17-06-15 14:59

좋으신 분들도 많은데 꼭 회사에 한 두분 때문에 그 회사가 싫어진다 인정?

크앙

작성일 17-06-15 15:41

22 그래서 난 회사 나옴 그 한 두명의 영양가가 너무 큼 ㅋㅋㅋ

밥솥 작성일 17-06-15 17:51

이 글을 쓴 밥솥이에요 불러서 갔더니 한가하냐 해서 바쁘다니까 바빠도 하라고 자기 일 시키더니
지금 일 다 끝나니까 끝나고 회에다가 소주 먹자네요;
병주고 회주나.. 어휴 진짜 스트레스 입니다..

쪼쪼 작성일 17-06-21 09:18

나도 한번 해주니까 그게 당연한 내 일인것 처럼 생각하고 그러던데 그래서 그 뒤로 부탁해도 잘 안해줌ㅋㅋ

졸부 작성일 17-06-21 10:42

사회생활도 그런데 친구사이도 그런거 같아요 친구들이 돈 꿔달라해서 한번 꿔주면 계속 당연하단듯이 달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