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치 퇴직금 미지급 문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aaTBBEov 작성일20-05-27 01:49본문
글이 조금 길어요 ㅠㅠ 죄송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10년넘게 일하던 곳인데
옮긴 지역이 두군데 입니다 가게를 몇번 옮기셔서..
옛날이라 근로계약 그런것도없었고
4대보험도 안들어놓고해서
사장한테 계속 재촉해서 올해 겨우 가입해놨었구요
그러고 몇달뒤에 같이 동업한다는 분이 오셔서는
가게에서 같이 일하셨는데 사람취급안했다고하네요(사장님도 이 부분 인지하고있었습니다)
이때부터 코로나 문제로 무급휴직도 한달정도 쉬셨어요
참다 못해 도저히 일을 못하겠다고 하셔서 일 그만둔다했더니
사장이 가게 주방쪽으로 씨씨티비 달아놓은걸 빌미로
음식들 남은고기나 김치등 싸갖고 가셨는데..
가져가라고 할땐 언제고 말도없이 가져갔다며 신고할거라며
협박아닌 협박 하시고 문자로는 고분고분하면서
전화할때나 만나서 얘기할때는 또 사람이 달려저서는
“돈 그거 주면된다 근데 씨씨티비 그거 내가 다 증거 모아놨으니까 알아서해라”
그외 혹시 모를 대화내역 다 증거 수집 해놨습니다
당장 퇴직금을 못주니 400만원 까고 (씨씨티비 음식물 훔쳐갔다고협박) 나머진 나눠서 주겠다 했습니다
퇴직금 계산해보니 대충 한 2200정도 나오더라구요
다른가게가 하나 더있는데 거기서라도 짧게 일을 두달만 도와달라고.. 190만원씩 더 주겠다하더래요?
어머니가 마음이 약해지셔서 더 일하겠다고 하시고 그 가게로 가서 두달가까이 일해주셨어요
퇴직금+일한거(하루4시간근무) 돈들어오는거보고 다시 생각해보자 했어요
그러다가
몇일전에 소상공인 근로자 지원금신청서 들고
무급휴직신청서 적어달랬더니
그깟 50만원 뭐하러 받냐면서 그랬다네요
하..
몇일 혼자 끙끙 앓으시다가
오늘 제가 얘기 제대로 듣고
바로 일나가지말고 노동청 신고하러갔습니다
진정서 넣고 오는길에 오늘 가게에 안나오니
사장이 연락 왔는데
190만원이 알고보니 4대보험 들어둔거
개월수 채워서 실업급여 받게해주겠다고
자기 맘 왜 모르냐고 문자왔네요
“편법”써서라도 챙겨주면 600만원이나 받을수있다고..
자기믿고 따라와주면 되는데 뭐가문제냐고 이런문자 여러개 왔구요 뭐 다 비슷한 내용이네요
결국 자기 돈 쌩돈 주기 싫어서 어머니 붙잡고 계신거였네요
이것저것 조회해보니
들어놧다던 4대보험 신고도 통장들어오는 금액에 절반만 신고해놨구요
보험료로 사장이 다 내고 있었습니다
돈에서 까서 줄거라더니 혼자 다내고 있었네요
이 사장 왜이러나요????
혹시나 해서 하는말인데
씨씨티비 증거로 물건 가져갔다고 신고하면
저희쪽이 더 부당한건가요??
이번에 삼자대면으로 만나게 될건데 일단 보고
퇴직금 안주게 되면신고 다시 가능할까요?
여기 로펌 이용해도 상관없나요??
인터넷 암만 쳐도 비슷한 케이스도 없고
법률상담 넘어가야되고
조금이나마 도움 받고싶어서 글써봅니다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10년넘게 일하던 곳인데
옮긴 지역이 두군데 입니다 가게를 몇번 옮기셔서..
옛날이라 근로계약 그런것도없었고
4대보험도 안들어놓고해서
사장한테 계속 재촉해서 올해 겨우 가입해놨었구요
그러고 몇달뒤에 같이 동업한다는 분이 오셔서는
가게에서 같이 일하셨는데 사람취급안했다고하네요(사장님도 이 부분 인지하고있었습니다)
이때부터 코로나 문제로 무급휴직도 한달정도 쉬셨어요
참다 못해 도저히 일을 못하겠다고 하셔서 일 그만둔다했더니
사장이 가게 주방쪽으로 씨씨티비 달아놓은걸 빌미로
음식들 남은고기나 김치등 싸갖고 가셨는데..
가져가라고 할땐 언제고 말도없이 가져갔다며 신고할거라며
협박아닌 협박 하시고 문자로는 고분고분하면서
전화할때나 만나서 얘기할때는 또 사람이 달려저서는
“돈 그거 주면된다 근데 씨씨티비 그거 내가 다 증거 모아놨으니까 알아서해라”
그외 혹시 모를 대화내역 다 증거 수집 해놨습니다
당장 퇴직금을 못주니 400만원 까고 (씨씨티비 음식물 훔쳐갔다고협박) 나머진 나눠서 주겠다 했습니다
퇴직금 계산해보니 대충 한 2200정도 나오더라구요
다른가게가 하나 더있는데 거기서라도 짧게 일을 두달만 도와달라고.. 190만원씩 더 주겠다하더래요?
어머니가 마음이 약해지셔서 더 일하겠다고 하시고 그 가게로 가서 두달가까이 일해주셨어요
퇴직금+일한거(하루4시간근무) 돈들어오는거보고 다시 생각해보자 했어요
그러다가
몇일전에 소상공인 근로자 지원금신청서 들고
무급휴직신청서 적어달랬더니
그깟 50만원 뭐하러 받냐면서 그랬다네요
하..
몇일 혼자 끙끙 앓으시다가
오늘 제가 얘기 제대로 듣고
바로 일나가지말고 노동청 신고하러갔습니다
진정서 넣고 오는길에 오늘 가게에 안나오니
사장이 연락 왔는데
190만원이 알고보니 4대보험 들어둔거
개월수 채워서 실업급여 받게해주겠다고
자기 맘 왜 모르냐고 문자왔네요
“편법”써서라도 챙겨주면 600만원이나 받을수있다고..
자기믿고 따라와주면 되는데 뭐가문제냐고 이런문자 여러개 왔구요 뭐 다 비슷한 내용이네요
결국 자기 돈 쌩돈 주기 싫어서 어머니 붙잡고 계신거였네요
이것저것 조회해보니
들어놧다던 4대보험 신고도 통장들어오는 금액에 절반만 신고해놨구요
보험료로 사장이 다 내고 있었습니다
돈에서 까서 줄거라더니 혼자 다내고 있었네요
이 사장 왜이러나요????
혹시나 해서 하는말인데
씨씨티비 증거로 물건 가져갔다고 신고하면
저희쪽이 더 부당한건가요??
이번에 삼자대면으로 만나게 될건데 일단 보고
퇴직금 안주게 되면신고 다시 가능할까요?
여기 로펌 이용해도 상관없나요??
인터넷 암만 쳐도 비슷한 케이스도 없고
법률상담 넘어가야되고
조금이나마 도움 받고싶어서 글써봅니다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