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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 끊어야 관광 산다·1] '관광 한국' 망치는 싸구려 패키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홈런볼 작성일16-05-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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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저가관행 근절지시 불구 지자체 '모객'에만 혈안
    한국 이미지 실추 방조… "인센티브제 허점 보완해야"

    정부도 저가 패키지 상품 근절에 나섰지만, 지자체는 저가 여부와 상관없이 '관광객 유치'에만 몰두하고 있다. '저가'로 관광객은 몰리지만, 관광 한국의 이미지는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지자체도 저가 패키지 상품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정부도 "저가 관광 끊어야"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중국 단체관광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담여행사 갱신제 심사를 진행해,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여행업체를 퇴출하는 등 단체관광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가 덤핑 관광 근절이 목표다.

    여행업계는 경쟁이 과열되면서 '싼 값'에 관광객들을 모으려고 혈안이 돼 있다. 쇼핑의 비중은 높아만 가고, 숙박시설과 식사 수준은 갈수록 질이 떨어지면서 '관광 대한민국' 이미지는 더욱 나빠지고 있다는 게 문광부의 설명이다.

    문광부 관계자는 "여행사들이 질 낮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만연한 구조적인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문광부는 저가 패키지의 기준을 가격과 함께 관광 프로그램에 있는 쇼핑의 비중 등을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호원대 장병권 교수(호텔관광학부)는 '중국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대응과제'라는 보고서에서 '근절되지 않는 저가 여행상품'이 지속적인 관광객유치를 해치는 첫번째 요인으로 꼽았다.

    장 교수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쇼핑관광과 바가지요금으로 구성된 저가 여행상품 판매 관행 때문에 중국관광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인천·경기 저가 관광 방조

    한국관광공사의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인천과 경기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010년 우리나라를 찾은 전체 관광객의 17.6%와 30.5%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그 비율은 점점 낮아져 2014년에는 5%와 13.5%에 그쳤다.

    이에 자치단체들은 저마다 외국관광객의 방문 비중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제를 운영한다. 지자체마다 기준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숙박한 뒤 지역 관광지를 여행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구조다.

    인천시는 지역의 숙박업소에서 1박 이상을 하고 지역에서 한 끼 이상의 식사(조식제외)를 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여기에 비밥을 관람하거나 쇼핑과 관광지를 방문하면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하지만 숙박과 식사만으로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관광지 2곳 이상 방문이라는 조건이 있지만, 일반 숙박업소를 이용해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인천과 같은 조건이다.

    인천과 수원의 '일반 숙박시설 이용 가능 조항'은 다른 자치단체의 조건과 확연한 차이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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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지정 우수숙박업소인 '굿스테이 인증' 또는 객실규모 100실 이상인 숙박업소를 이용해야 한다. 대구시도 관광호텔이나 굿스테이 업소, 종합휴양업에서 숙박해야 인센티브를 준다. 소규모의 일반숙박업소에서 숙박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지 않는다. 숙박시설에서의 서비스 만족도를 우선한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센티브가 저가 관광을 하는 여행사에 지급되는 문제점은 인식하고 있다"면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한 인센티브 활용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출처: 경인일보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0-28 17:31:06 자유의날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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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네이버스회원님의 댓글

    네이버스회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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