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와 새우 껍질의 빨간 색소,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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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성님 작성일16-02-09 00:17본문
게와 새우의 껍질 등에 함유된 빨간 색소 ‘아스타크산틴’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의 예방과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일본 가나자와 대학 연구진에 의해서 확인됐다.
연구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으로 이어지는 지질의 과산화를 억제하는 작용이 비타민 E보다 250~500배 강한 것으로 알려진 아스타크산틴에 주목, 쥐 실험을 통해 그 효과를 확인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으며, 최근의 임상연구에서 비타민E가 유효하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연구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유발하는 고콜레스테롤 사료를 투여한 쥐와 아스타크산틴을 첨가한 사료를 투여한 쥐를 비교한 결과, 아스타크산틴 투여 그룹에서 간장의 지방침착이 반감되는 등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 발증된 쥐에게 아스타크산틴 추가사료로 전환해서 투여한 결과, 간경변으로 이어지는 간장의 염증 등이 사료 전환을 하지 않은 쥐에 비해 개선돼 치료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아스타크산틴은 체지방 증가 억제와 안정, 근육피로 등에 효과가 있으며, 화장품과 건강식품에도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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