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술 활용 - 소주 !

1) 세척제
주방은 요리하는 곳이라 기름이 튀어 찌든 때가 끼기 쉽습니다. 기름 찌든 때는 잘 닦이지 않아서 청소하기도 힘들죠. 하지만 소주는 기름때에 강하기 때문에 기름때가 있는 곳에 소주를 뿌리고 5분 후에 헝겊이나 키친타월로 닦아내면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기름 찌든 때뿐만 아니라 콘센트나 멀티탭 같이 먼지가 많이 모여있는 곳을 청소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소주를 직접 분무하면 위험하오니 솜이나 천에 소주를 분무하여 닦아주시고 반드시 마른 후 재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
​
​2) 냄새 먹는 소주
소주 속에 들어있는 에탄올은 탈취효능이 있어서 생선요리나 냄새가 나는 요리를 한 후 냄비나 프라이팬에 소주를 부어 끓여주면 에탄올이 날아가면서 비린내를 잡아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소주 뚜껑을 열어 냉장고에 두면 소주가 냉장고 속 냄새를 제거하고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니, 오늘부터 냉장고에 소주를 넣어 두어야겠어요.
​
​
​
​3) 섬유유연제
소주에 들어 있는 알코올 성분은 옷감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옷에 탄력을 주며 소독 효과까지 낸다고 합니다. 빨래할 때 섬유유연제 대신 소주를 넣어도 좋을 것 같네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25 16:43:44 생생정보에서 이동 됨]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