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다운재킷 관리법으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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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성님 작성일16-02-10 15:15본문
옷깃을 절로 여미게 되는 겨울이다. 기온이 급격히 내려감에 따라 아웃도어 업계는 올 겨울 잇 트렌드 아이템 다운재킷을 선보이고 있다. 탁월한 보온성을 갖춘 겨울철 필수 제품이다. 하지만 보관기간이 긴 겨울의류는 관리 방법이 더 중요하다. 지금부터 다운재킷 올바른 관리법을 살펴보자.
♦ 다운재킷은 물세탁이 더 효과적!
대부분 인식이 기능성의류 세탁은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탈지력이 뛰어난 유기용제를 사용하여 의복에 결합 및 부착된 얼룩을 제거하는 세탁 법으로 의류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다운재킷의 경우 유기용제가 다운의 유분 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으로 세탁 시 오히려 다운재킷의 발수 혹은 방수 등 보온기능이 저하된다. 다운재킷은 물로 세탁하는 방법이 보온기능을 유지하는데 더 효과적이다.
♦ 세탁기를 이용해 보세요!
다운재킷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중성세제를 이용한 손빨래가 있지만 부피가 큰 다운재킷을 손빨래 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세탁기를 통해 손쉽게 다운재킷을 세탁할 수 있다. 세탁기 이용 시에는 표준 세탁모드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세척할 수 있는 속옷세탁모드와 같은 기능을 선택한다. 먼저 아웃도어 전용세제 혹은 울샴푸를 넣고 다운재킷의 지퍼나 단추 등을 모두 잠근 채 속옷세탁모드로 세탁을 진행하면 간단하다. 탈수기능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기를 제거 하며 송풍이 잘 되는 그늘에 건조하면 OK! 완전히 건조된 후 막대 등으로 두드려 주면 뭉친 다운을 골고루 펼 수 있다.
♦ 발수스프레이로 되살리는 발수기능!
다운재킷을 여러 번 세탁하다 보면 표면의 발수재질이 손상되어 수분차단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된다. 수분차단기능이 저하되면 물방울이 표면을 따라 흘러내리지 않고 그대로 옷에 스며들게 된다. 이럴 경우 발수스프레이를 뿌려 다시 한 번 코팅해준다면 수분차단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발수기능이 저하된 다운재킷을 전용세제를 이용하여 세탁한 후 발수스프레이 제품에 맞춰 젖은 상태 혹은 건조 후에 골고루 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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