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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버벌진트 향한 '추적60분'의 살벌경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홈런볼 작성일16-07-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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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추적60분' 캡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힙합 뮤지션 버벌진트의 음주운전 사실이 '추적60분'에 의해 만천하에 공개됐다.

    7월6일 방송된 KBS 2TV '추적60분'에서는 음주운전이 남긴 비극을 다룬 가운데 버벌진트 음주 단속 장면과 적발 당시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주운전의 끔찍한 실태를 추적했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의 음주운전 때문에 사망한 사람, 두 다리를 잃은 사람 등 피해자들이 소개돼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추적60분'은 도로 위의 묻지마 살인과도 같은 음주운전 가해자들을 향한 솜방망이 처벌도 지적했다.

    이후 '추적60분'은 밀착 취재한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적발된 운전자 중엔 우연찮게 연예인 버벌진트가 포함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버벌진트는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서울 마포구에서 자신의 외제차량을 몰고 가다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심지어 버벌진트는 음주 단속을 피해 우회하려 했다가 결국 연행됐다. 제작진은 단속반과 함께 뒤쫓아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그를 인터뷰했다. 버벌진트는 "집에서 마셨다. 술 사러 갔다가 걸렸다. 맥주 3캔 마셨다"며 초라한 모습으로 음주 측정기에 입을 갖다댔다. 측정 결과 버벌진트의 혈중알콜농도는 100일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67%였다.

    이어 "전에 음주운전을 해본 적 없다"고 밝힌 버벌진트는 "대리기사를 왜 안 불렀냐"는 질문엔 "집 근처라서 안 불렀다. 내가 잘못 생각했던 것 같다"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기사 이미지

    KBS 2TV '추적60분' 캡쳐


    하지만 버벌진트는 "공인이라 방송에 나가게 될 텐데 그래도 한 말씀 해주시는게 좋지 않겠냐. 아까 도망가신 것에 대해서도 하실 말씀이 없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

    이와 관련, 마포경찰서 교통1팀장은 "일반인이 아니고 공인이란 문제 때문에 도주를 시도했던 것 같다"며 "그래서 우리가 추격해서 검거는 했는데 일반인도 도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월19일 버벌진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 화제가 됐다. 버벌진트는 "지난 16일 집 근처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67%로 음주운전을 하고 적발됐다.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는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숨길 수도 없으며 숨겨져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 부끄러운 글을 올린다. 다시 한 번 실망 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보다 먼저 '추적60분' 카메라에 포착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버벌진트는 소속사 해명에도 불구, '선수치기' 의혹을 피해가지 못했다.

    현재 버벌진트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25 16:38:42 생생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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