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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차기 대선 지지율 1위 탈환…반기문과 ‘오차범위 박빙’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당발 작성일16-06-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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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 지지율 조사에서 1위 자리에 복귀했다. 지난주까지 1위였던 반기문 UN사무총장 지지율은 하락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차이는 0.1% 포인트로 근소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528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포인트)를 한 결과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 문 전 대표는 22.4%로 지난 주에 비해 1.7%포인트 하락했지만 1위 자리를 회복했다. 문 전 대표는 현재 네팔 히말라야 트래킹을 떠난 상태다.

    1위였던 반 총장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 주에 비해 2.7%포인트 떨어진 22.3%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차이는 0.1% 포인트에 불과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3위인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0.9%포인트 떨어진 11.5%, 4위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0.2%포인트 오른 6.1%를 기록해 현재 순위를 유지했다.

    리얼미터 측은 “문 전 대표가 경기·인천과 대전·충청권, 보수층에서 이탈하며 하락햇지만 반 총장이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며 초박빙 1위 자리를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반 총장은 다른 여권주자들의 회복세로 대부분의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이탈하며 하락했다”고 전했다.

    안 대표의 경우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 관련 언론 보도가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이탈했다”고 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박빙’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

    새누리당은 지난 주에 비해 0.5%포인트 오른 30.6%를 기록했고, 더민주는 1.6%포인트 오른 30.2%였다. 두 당 차이는 0.4%포인트로 박빙 상황을 이어갔다. 국민의당은 16.6%, 정의당은 6.5%로 뒤를 이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대 국회 개원 연설로 4주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지난 주에 비해 0.2%포인트 올라 37.2%를 기록했다. 부정적 평가 역시 0.8%포인트 올라 59.1%였다.

    리얼미터 측은 “20대 국회 개원 연설로 소폭 상승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경향신문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25 16:40:22 생생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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