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세제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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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콘콘뛰는매력 작성일16-02-10 19:55본문
1. 표백 · 섬유보호 효과 - 레몬껍질
레몬 껍질에는 구연산 성분이 들어 있어 표백작용을 한다. 껍질을 조각내어 양말이나 속옷을 삶거나 레몬껍질을 끓인 물에 빨랫감을 담가뒀다 헹구면 섬유도 보호하면서 표백효과를 볼 수 있다. 단, 표백제보다는 미미한 효과다.
2. 냄새 없애는 섬유유연제 - 식초
다리미 바닥에 눌려 생긴 갈색 때는 식초로 제거할 수 있다. 헝겊에 식초를 뿌려 다리미 바닥의 눌은 때를 닦아낸다. 스타킹을 헹굴 때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린 미지근한 물에 잠시 담갔다가 말리면 발 냄새도 없어지고 스타킹도 부드러워진다. 섬유유연제로도 활용 가능하다.
3. 부드럽게 섬유 보호 - 구연산
구연산은 먹어도 되고, 피부에도 좋다. 구연산 수를 만들어 사용하는데 짙은 농도로 사용하면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는 해가 될 수 있다. 물 1L에 구연산 40~60을 섞어 구연산수를 만들어 섬유유연제로 활용한다. 섬유 보호 기능이 있으며 냄새가 없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헹주를 빤 뒤 구연산 수에 헹구면 삶은 효과가 난다.
4. 컬러옷 탈색 방지 - 소금
소금은 색이 빠지는 것을 방지한다. 물이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이라면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빨래한다.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L당 소금 2g씩 섞고 식초 한 큰 술을 넣어 세탁 시 활용하면 탈색을 방지한다. 청바지는 소금을 약간 타서 뒤집어 빨래하면 물이 빠지지 않는다.
5. 흰옷을 더 하얗게 - 쌀뜨물
변색된 흰 옷을 하얗게 만드는데는 쌀뜨물을 이용한다. 빨래를 쌀뜨물에서 주물주물 문질러 헹궈주면 한결 윤이 나면서 하얗게 된다. 물론 표백제보다는 효과가 적지만 오래 담가두면 녹말가루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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