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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교수는 조영남 대작 의혹에 대해 “검찰에서 ‘사기죄’로 수색에 들어갔다는데, 오버액션”이라면서 “다소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개념미술과 팝아트 이후 작가는 컨셉만 제공하고, 물리적 실행은 다른 이에게 맡기는 게 꽤 일반화한 관행”이라고 소개했다.

진중권 교수 가끔보면 참 이중적인거 같습니다...
잘못된 관행에 대해 날을 가는 사람이 자신이 속한 분야에선 일반화된 관행일뿐이다?
저런식이면 소설도 컨셉만 제공하고 대필 시켜 자신의 글이라고 해도 될듯?...
논문도 컨셉만 제공하고 다른 사람에게 대필 시켜도 되겠네?...
예술의 모든걸 컨셉 제공하고 다른사람에게 만들게 관행화 시켜 자신의 예술품이라고 해도 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