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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필리핀 등 남중국해 분쟁에 소시 윤아 '몸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카사 작성일16-07-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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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아는 한국사람. 소녀시대 윤아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인해 팬들로부터 SNS상 압력을 받고 있다. /더팩트 DB
    윤아는 한국사람. 소녀시대 윤아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인해 팬들로부터 SNS상 압력을 받고 있다. /더팩트 DB

    일부 팬들, 중국 드라마 등 대륙서 활동 중인 윤아에게 남중국해 의견 표명 요구

    [더팩트|권혁기 기자] 남중국해와 관련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등 영유권 분쟁이 괜한 소녀시대 윤아(27, 본명 임윤아)에게 불똥이 튀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해 필리핀의 손을 들어줬지만 중국은 "판결은 휴짓조각"이라며 분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남중국해 문제는 한국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는 중국 출신 연예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먼저 에프엑스 빅토리아와 엑소 레이, 미쓰에이 페이와 지아, 피에스타 차오루, 슈퍼주니어M 조미 등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中國一点都不能少'이라는 글귀와 함께 남중국해 대부분을 중국 영토로 표기한 지도를 게재했다.

    '中國一点都不能少'는 '중국일점도불능소, 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라는 뜻이다. 다양한 나라와 영토 분쟁 중인 중국은 국내 소수민족의 독립 등 대내외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게 사실이다. 특히 남중국해의 경우 영유권이 변동될 경우 배타적 경제수역이 줄어들게 돼 어류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어 국제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윤아 SNS에 도배된 중국 관련 맨션들. 소녀시대 윤아를 둘러싼 남중국해 문제에 한국 팬들은
    윤아 SNS에 도배된 중국 관련 맨션들. 소녀시대 윤아를 둘러싼 남중국해 문제에 한국 팬들은 "윤아는 한국사람"이라고 반응했다. /윤아 SNS 캡처

    각자의 입장이 있듯 빅토리아와 레이, 페이, 지아, 차오루, 조미가 애국심의 발로로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지만 윤아는 다르다. 현재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으로 대륙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윤아는 어디까지나 한국인이다.

    그런데 중국인들이 윤아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중국에서 활동하고 싶으면 (중국일점도불능소)사진을 올려라'라고 댓글을 달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등 남중국해와 관련이 있는 나라 팬들 역시 '우리는 윤아를 매우 사랑한다. 중국에 관해 포스팅하지 말아 달라. 그러면 우리는 매우 슬플 것이다'라고 압력을 넣고 있다. 이에 한국 팬들은 "윤아는 한국사람"이라고 반응하고 있다.

    모든 중국, 베트남, 필리핀 팬들이 윤아에게 종용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한국인의 입장에서 이러한 팬들의 요구는 매우 난감할 수밖에 없다. 팬들 스스로 삼가할 필요가 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1-25 16:38:16 생생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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